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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기계제조 산업 해법은?…“INSIGHT CONNECT 2024×AMXPO”서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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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와 환경 규제의 강화로 인해 기계제조 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코아미인포마마켓(주)와 디지털 제조장비 R&D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주최하고 ㈜첨단이 주관하는 “INSIGHT CONNECT 2024×AMXPO”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기계제조 산업과 DX·AI 융합”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기계제조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 스마트 제조, 에너지 절감 기술, 그리고 AI 기반 제조 혁신 솔루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계제조 산업은 오랫동안 국가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최근 들어 기후변화와 환경 규제의 영향으로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적 접근이 필요해졌다. 특히,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계제조 업계에서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 향상 및 친환경 제조 기술 도입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산업적 변화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은 제조업의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제품의 질적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번 ‘INSIGHT CONNECT 2024×AMXPO’는 이러한 산업적 도전을 해결하고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는 이틀간 진행되며, 첫째 날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이 “탄소 중립과 기계제조 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제조업으로의 전환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오토데스크 김대욱 매니저는 “Autodesk Fusion을 활용한 제조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동윤 수석은 친환경 지능형 공작기계의 개발 사례를, 더와이 양대건 대표는 “제조업 경쟁력을 위한 공급망 ESG 경영과 도입 방안을 소개한다. 그리고 한양대학교 신동민 교수는 ”기계 스마트화 및 데이터 표준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AI 기반 엣지 및 클라우드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주제로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권오혁 이사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DN솔루션즈의 이강재 상무(선행기술부문장)는 디지털 가공을 통한 생산기술 혁신 방안을 제시하며, 스마트제조를 위한 지능형 로봇 시스템 도입 전략에 대해 아이투의 이순열 대표가 심층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인이지 장윤석 CBO는 공정운전의 최적화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노조미네트웍스의 박지용 한국지사장은 기계 제조 산업의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에 관한 발표를 통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와 대응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계제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계제조 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ESG 경영의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산업계 전반에 걸친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기계제조 산업이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의 조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MXPO 2024’(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기계 및 제조업 관계자들에게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중요한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등록은 무료이며, 10월 30일까지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등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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