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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탄소중립 문화예술 프로젝트 바다쓰기’ 후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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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에프이공일)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문화예술 프로젝트 바다쓰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13일에 진행된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제련사업과 친환경/리사이클/2차전지 소재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비치코밍(해변에서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과 폐자원을 재활용해 창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탄소중립 문화예술 프로젝트 2024’는 바다 쓰레기가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정크아트(Junk Art)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 세대가 지구 환경을 위해 저탄소 생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창의작품 전시회를 포함하고 있다.

 

울산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한 후, 간절곶으로 이동해 우체통 정크아트 작품에 캠페인 캔을 넣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후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로 이동해 정크아트에 대해 공부하고 비치코밍으로 수집한 폐자원을 재활용해 창작품을 만들며 서로의 작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환경예술 전문가들이 학생들이 비치코밍으로 수집한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정크아트 작품을 심사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총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며, 고려아연은 총 4개 팀 8명에게 시상하는 ‘신재생에너지상’을 후원한다.

 

FE01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구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만든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탄소중립과 문화예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아연의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바다 쓰레기를 주워 환경을 개선하고, 주운 바다 쓰레기를 재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활동을 후원하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ESG 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맹운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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