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에서 성추행이 있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지난 16일 직장인 익명게시판 블라인드에 캐논코리아 간부가 회식 후 택시에 같이 동승한 여직원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고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회사 간부의 성추행은 수십 분간 지속되었다고 한다. 해당 여직원은 목적지에 도착 후 증언이 필요해 택시기사의 연락처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피해 직원은 회사 인사팀과 본인팀에게 알렸고 경찰에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후 캐논코리아 인사팀에서 피해 직원에게 “회사 계속 다녀야 하는데 괜찮겠냐고” 회유해 경찰신고를 취소했지만, 가해 간부는 대기발령도 없이 2주 후 보직을 내려놓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가해자와 업무가 겹쳐 부딪힐 가능성이 커 염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캐논코리아에선 피해자가 경찰서에 방문했으나 본인 의사에 따라 신고를 하지 않았고 인사팀에서 회유나 경찰신고 관련하여 의견을 제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 등을 힘쓰고 있고, 현재 벌어진 사건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상황을 인지한 즉시 피해자를 가해자와 분리 조치했
지난 5월부터, 이달 6월 11일까지 출금 서비스에 제동, 일부 라이더 ‘뱅크런’ 우려 만나플러스 라이더 분들 불편 없도록 최대한 노력 다음부터 금액 제한 없이 정상적인 출금 가능할 예정 배달 대행 플랫폼 만나플러스의 라이더 정산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어 라이더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이달 6월 11일까지 출금 서비스에 제동이 걸렸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어제(11일)도 오후 2시까지 출금이 되지 않아 라이더가 정산금을 지급받지 못했다. 현재 지급 제한은 풀렸으나 출금 가능 금액을 1일(1인기준) 100만 원을 한정해 라이더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정산금이 계속 문제가 될 경우 라이더들의 다른 배달 대행 플랫폼으로 이동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라이더 커뮤니티에선 “내가 일한 돈을 받겠다는데 출금이 가능한 시간까지 목빠지게 기다려야 하냐”는 글이 공감을 사고 있다. 일부 라이더 들은 대규모 ‘인출사태(뱅크런)’도 발생할까 우려하고 있다.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만나코포레이션은 지난해 영업 손실이 73억 원으로 전년(60억 원)보다 적자폭이 늘었고, 당기순손실도 245억으로 78억 원 가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혼외자로 이혼 소송에 들어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300억 원 SK그룹에 전달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소영 관장은 1990년대 최종현 선대회장에게 300억 원 최태원 회장에게 32억 원을 전달됐고, 1992년 증권사 인수비용 637억 원 중 비자금 300억 원이 사용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 회장이 SK(주) 지분을 매입하던 1994년에도 결혼 지참금 10억 원 전달했고 1997년 주식 매입 관련 증여세를 낼 때도 1억 3천만을 건넸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최태원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관장은 2022년 12월 1심에서 재산분할로 665억 원을 노소영 관장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2심에서 노 관장 측은 최태원 회장의 재산 형성에 대한 자신의 기여도가 크고 최태원 회장이 그룹 총수로 올라서는데 노태우 전 대통령 사위라는 영향력이 작용했다며 현금 2조 원대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며 항소 중이다. 최태원 회장 측은 노소영 관장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당시 증권사 인수 대금은 계열사 자체 비자금(부외자금)이었다고 반박했다. 지난달 16일 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