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 센서 이식’ 고감도 산업용 카메라 ‘VT Sense’ 앞세워 집중 조명
“신제품 포트폴리오와 신뢰 기반 기술력 통해 시장 적극 공략할 것”
뷰웍스가 중국 머신비전 기술 전시회 ‘비전 차이나 2024(Vision China 2024)’에 전시부스를 꾸리고 각종 비전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비전 차이나 2024는 이달 8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머신비전, 이미지 처리,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업고 개최됐다. 뷰웍스는 전시회가 진행된 사흘 동안 고감도 산업용 카메라 ‘VT Sense’를 비롯해 카메라 및 렌즈, 엑스레이 디텍터, 통합 검사 솔루션, 머신비전 액세서리 등 45종의 산업용 포트폴리오를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특히 VT Sense 시리즈는 ‘BSI(Back-Side Illuminated) 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 가시광 영역뿐만 아니라 자외선(UV), 근적외선(NIR) 파장 등 영역에서 결함을 식별하는 기술로 조명받았다. BSI 센서는 촬영 시 빛이 배선부를 거치지 않고 및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다이오드인 ‘포토다이오드(Photodiode)’ 방식을 채택한다. 이는 카메라에 투입되는 광량을 증가시켜 저조도 환경에서 검사 효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뷰웍스 전시부스에는 ‘VP 시리즈’, ‘VN 시리즈’, ‘VTDI 시리즈’ 등 다양한 라인업이 전시돼 참관객의 기술적 이해를 도왔다. 더불어 뷰웍스 부스에 배치된 ‘VEO 시리즈’는 하이엔드 검사 장비 분야를 공략하기 위해 독일 ‘슈나이더’사와 공동 개발한 산업용 렌즈다. 이 렌즈는 VTDI 시리즈와 연동돼 0.4㎛ 수준의 미세 결함까지 검출 가능한 정밀도를 내세운다.
뷰웍스 관계자는 “올해 비전 차이나 전시장에는 기존 솔루션을 개선한 ‘VT Sense’가 뷰웍스 대표 제품으로 소개됐다”며 “앞으로도 신제품 포트폴리오와 시장 신뢰 기반 기술력을 통해 산업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