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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 165 신규 시장에 서비스 런칭...국가간 언어장벽 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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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활용되는 분야에 검증 가능한 혜택 제공하는 AI 서비스 개발"

 

딥엘이 자사 기업용 번역 솔루션 '딥엘 프로'를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미주 및 남극 대륙 등 165개 신규 시장에 새롭게 런칭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글로벌 진출 확대는 기업용 AI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딥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딥엘의 언어 AI 서비스는 현재 닛케이, 도이치반, 젠데스크 등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기업 과 정부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유료 구독 서비스 딥엘 프로를 포함해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은 내부 소통, 고객서비스 지원, 글로벌 진출 등 기업 내·외부에 발생하는 외국어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딥엘의 최첨단 서비스는 범용 시스템과 달리 언어에 특화한 전문 AI 모델을 사용해 다양한 사례에서 정확한 번역을 제공하고 오역 및 환각 현상 등 오류 발생 리스크를 현저히 줄인다. 

 

기업은 딥엘 프로를 구독함으로써 정확도 높은 번역 서비스를 사용한다. 딥엘 프로는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 무제한 텍스트 번역, 개선된 번역 품질, 용어집 기능으로 번역 일관성 유지, 대용량 파일 번역, 원활한 딥엘 API 호환 등을 자랑한다. 딥엘 프로 사용자의 텍스트 데이터는 번역 작업 후 즉시 삭제되며 서드파티 및 딥엘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는다. 딥엘은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ISO 27001 및 SOC 2 Type II 등 엄격한 업계 규제를 준수하고 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많은 기업에서 실제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고 기업의 ROI를 높이는 AI 기술을 찾고 있다”며 “딥엘은 최신 AI 기업에서 나아가 기업의 내부 운영이나 고객서비스 등 언어가 활용되는 분야에 검증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딥엘의 비전은 전 세계 비즈니스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것”이라면서 “이번 글로벌 시장 확대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비즈니스의 AI 솔루션 도입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월 IBM이 발표한 ‘IBM 글로벌 AI 도입 지수’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42%의 기업에서 AI를 적극 도입하며, 40%는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딥엘은 약 679억 달러(한화 약 9조 원)규모로 평가되는 언어 시장에서 AI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제조, 법률, 소매, 의료, 기술, 전문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업에서 딥엘의 언어 AI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딥엘 언어 AI 플랫폼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입증됐다. 지난 5월 포레스터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은 딥엘은 기업에 번역 시간을 90% 단축하고 업무량을 50% 절감하며, 345%의 ROI를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을 늘리고 신규 시장을 개척해 사업 규모를 확장하려는 기업에 딥엘 솔루션이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다. 딥엘 프로는 현재 베네수엘라, 라오스, 볼리비아, 알제리, 온두라스 등 신규 국가 포함 전 세계 228개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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