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 ‘AMS’ 들고나와...AI·GIS·빅데이터 삼박자 갖춘 AI 솔루션 강조
인텔리빅스가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AI & Big Data Show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각종 감시·관제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타임스·엑스포럼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AI·빅데이터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The Wave of AI Innovation’을 슬로건으로, 총 400여 개사 1500여 개 부스로 개막했다.
인텔리빅스는 올해 행사에서 자체 개발 통합관제 솔루션 ‘AMS(AI Monitoring System)’을 비롯해 AI 카메라, 출입보안 AI 등을 선보였다. 이 중 AMS는 AI가 실시간으로 화재·도난·교통사고 등을 탐지해 안전 확보를 도모한다. 인력에 의존해 감시·관제하는 ‘영상관리시스템(Video Management System, VMS)’을 대체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AI가 안전 빅데이터를 생성해 기간별로 세분화된 안전 위협 요인을 분석한다. 여기에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해 지도상 영상분석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제시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아울러 전시부스에 등판한 출입보안 AI는 미승인 출입자를 걸러내는 보안 솔루션이다. 손바닥 생체 인증 기술인 ‘장정맥 출입보안 AI’을 비롯해 얼굴·모바일 등을 통한 인식 시스템이 활용된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빅데이터쇼를 통해 인텔리빅스의 AI 기술력을 전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솔루션 역량을 지속 강화해 고도화된 관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