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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 요구되는 기계산업...디지털 전환으로 ‘스탭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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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계 분야는 그동안 자동차·철강·장비·조선·반도체 등 우리나라 뿌리산업에서 다양한 역사를 남겼다. 여러 차례의 산업 체제를 거치는 과정에서도 우리 산업 성장에 기여했다. 그간 축적한 기계산업의 활약상은 4차 산업혁명·디지털 전환·탈탄소·지속가능성 경향 등 새롭게 직면한 산업 국면에서도 기계산업에 주목해야 함을 시사한다.

 

우리나라 각 산업을 세부적으로 분류한 지표인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르면 기계산업은 크게 ‘일반 기계’, ‘전기기계’, ‘정밀기계’, ‘수송기계’, ‘금속 제품’ 등으로 분류된다. 각 항목은 또 수많은 영역으로 기계를 정의한다. 그만큼 기계는 우리나라 산업에 다각적으로 녹아있다는 뜻이 된다.

 

기계산업은 현재 지정학적 지정학적·정치적 리스크, 전방 산업 침체, 글로벌 경기 둔화, 고금리 등으로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반면 IT 수요 회복과 글로벌 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분위기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기계산업은 긍정적인 신호와 부정적인 요인이 공존하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로봇·빅데이터·디지털 트윈·확장현실(XR) 등 차세대 기술이 홍수처럼 등장하는 형국에서, 기계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이라고 강조한다.

 

이달 26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이 같이 기계산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The Connected Machine Conference 2024’가 양일간 개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와 로봇 활용을 통한 기계산업의 혁신’을 슬로건으로, 기계산업 기술 성장을 견인할 방안을 도출한다. 아울러 업계 간 협력 및 네트워킹 과정을 지원한다.

 

행사 첫날인 26일은 ‘지능형 로봇으로 공정 작업 혁신하는 스마트한 기계산업’을 주제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박영제 성균관대 로봇공학연구소 교수, 김기섭 유니버설로봇코리아 차장, 황일회 다임리서치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병호 픽잇코리아 대표, 최원석 XYZ로보틱스코리아 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기계산업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논한다.

 

둘째 날에는 인세용 라온피플 그룹장, 임성기 GPT코리아 대표, 이정욱 원프레딕트 차장, 이승엽 뉴로클 사업개발 매니저, 강남우 나니아랩스 대표 등 발표자가 ‘기계산업에 적합한 AI 애플리케이션’ 테마를 이끈다.

 

이틀간 오후 1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 반가량 이어지는 이번 컨퍼런스는 CECO 세미나룸에서 펼쳐지며,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두비즈(duBiz)’를 통해 관전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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