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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텍, ‘2024 임베디드 디자인 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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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중심의 다양한 혁신 솔루션 및 사례 소개

어드밴텍의 글로벌 시장 협력사에서도 발표 나서 눈길

 

어드밴텍이 18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4 임베디드 디자인 인 포럼’을 열고 최신 AI 임베디드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어드밴텍과 협업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도 발표자로 참여해 AI 기반 솔루션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포럼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어드밴텍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핵심은 ‘AI’

이번 행사는 어드밴텍 대만 본사의 스티브 창 부사장의 발표로 시작됐다. 스티브 창 부사장은 G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생성형 인공지능) 컴퓨팅과 AI 임베디드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어드밴텍이 이끄는 AI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AI는 더 나은 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서비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AI가 어드밴텍의 비즈니스는 물론 전 산업에 걸쳐 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브 창 본사 부사장에 이어 발표에 나선 안동환 어드밴텍 상무는 AI와 관련된 중요한 기술적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1950년대부터 시작된 AI의 발전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AI를 중심으로 한 시장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약 996조 원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AI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째로 AI는 더 나은 결정을 내리게 하고, 둘째, 효율성을 높이며 셋째,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별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러한 역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서의 AI의 역할과 빅데이터, IoT, 머신러닝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안동환 상무는 AI 기술의 도입과 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제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AI 도입 시 ROI(Return on Investment)와 이윤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AI 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별 특화된 애플리케이션과 AI 모델의 복잡성 해소, 비용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어드밴텍은 다양한 AI 시스템과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으며, AI 적용에 최적화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S·인텔·NXP 등 어드밴텍 파트너사들도 발표 나서

어드밴텍의 발표 이후에는 글로벌 마켓에서 어드밴텍과 협력관계에 있는 주요 기업들의 관계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주목받았다.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생성형 AI와 엣지 AI의 결합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걸쳐 확대되고 있고 특히 비즈니스 창출과 기회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AI가 단순히 일자리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과 함께 일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로서 기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AI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어떻게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예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AI가 파워포인트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코딩 작업을 자동화하며, 고객 서비스 응대에 사용되는 경우다. 아울러 AI가 음성 인식과 대화형 엔진을 통해 키오스크, 스마트폰, 자동차 등 다양한 엣지 장치에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에 이어 김혜정 인텔 차장이 ‘인텔의 AI 전략과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녀는 AI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에너지, 오토모티브, 의료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인텔의 최신 AI 플랫폼과 제품 라인업을 함께 소개했다.

 

그는 발표를 통해 인텔의 가우디 시리즈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가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있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 중 가우디 시리즈는 라지 랭귀지 모델과 생성형 AI에 적합한 데이터센터용 GPU로, 높은 연산 성능과 효율성을 보이는 솔루션이고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AI 모델의 복잡성을 해소함과 동시에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김 차장은 “AI 기술이 데이터 수집, 처리, 전처리 과정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AI 솔루션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인텔은 오픈 소프트웨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는 김명철 NXP 이사가 발표에 나섰다. 그는 AI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생활에 통합되고 있는지, 특히 MCU(Microcontroller Unit) 수준에서의 AI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이사는 AI 기술이 단순한 서버 기반의 대규모 연산에서 벗어나 소형 디바이스에서도 효과적으로 구동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이사는 이어 “AI 기술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더 많은 디바이스와 시스템에 통합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AI와 함께하는 미래는 이미 시작됐고 앞으로의 기술 발전이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말로 발표를 마무리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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