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도입을 간소화하고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데이터 보호, 사이버 회복력 및 보안 기능을 고도화해 고객들이 사이버 보안 태세를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델 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AI 에코시스템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개발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해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델의 매니지드 서비스인 ‘마이크소프트 애저를 위한 델 에이펙스 파일 스토리지’는 NAS 솔루션인 ‘델 파워스케일’의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확장성 및 데이터 서비스 기능을 사용go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의 요구 사항을 손쉽게 충족하게끔 돕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또한 AI 도입을 간소화하고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서비스를 함께 공개했다. ‘코파일럿+ PC를 위한 액셀러레이터 서비스’는 새로운 기능, 구현 계획, 모범 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가이드를 통해 코파일럿+ PC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
인공지능(AI)이 전 세계를 잠식하고 있다. 그야말로 AI가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양상에서, AI를 주체로 한 갖가지 기술·트렌드·방향성이 파생되는 중이다. 이러한 AI는 전 세계 모든 분야를 한데 잇는 데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AI라는 개념은 과거에도 존재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자동화’ 수준에 그쳤던 AI 기술은 이제 모든 분야의 ‘자율화’를 위한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오픈AI(OpenAI)가 출시한 대화형 AI 툴 ‘챗GPT(ChatGPT)’가 그 시발점이었다. 챗GPT는 차세대 AI 기술의 대명사로 군림하고 있고, 이를 필두로 산업에는 각종 AI 서비스가 쏟아졌다. 특히 차세대 AI는 기업을 운용하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새로운 혁신 방향성을 지향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상 위협을 차단하거나, 스팸 메일을 검출하는 기존 AI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비즈니스에 필요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진화한 것이다. 예컨대 제안서를 작성하는 데 깊게 관여하거나,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직접 코딩(Coding)하는 식이다. 최근 여러 기업은 이러한 시각에서 차세대 AI 이식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 사례는 기하급수적으로 증
AI 시장의 미래먹거리로 ‘AI 에이전트’가 떠오르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인공지능의 복잡한 기술적 배경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일반인은 간편하게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전문가는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한층 고차원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I 에이전트는 기업과 개인 모두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으며 AI 시장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인포메이션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에 41억 달러로 추정되는 전 세계 자율 에이전트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2023-2030년에는 47.3%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할 전망이며, 2030년 618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네이티브를 향해 움직이고 있는 기업들의 AI 에이전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율 에이전트를 통해 이용자의 업무 지원에 나선다. MS는 사용자들이 직접 인공지능 비서를 구축할 수 있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에 자율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티디지(TDG)가 AI 및 보안 기술진을 구성해 ‘MS 클라우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통한 AI혁신’을 주제로 AI 클라우드 기술진과 온프레미스 서비스 기술 매니저, 생성형 AI 코파일럿(Copilot) 전문가, AI 플랫폼 개발자 등 IT 기술진들이 참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티디지 부산지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라남도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내 공립 교육기관의 개인데이터 유출사건을 계기로 데이터 보호와 실시간 사이버 위협 탐지의 중요성을 다루고 생성형 AI와 클라우드가 융합된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강화된 보안기능 등을 소개한다. 또 AI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Microsoft 365와 코파일럿 활용법, 인공지능 특별강연 등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티디지 최영철 부산지점장은 “개인정보와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기술진이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안성이 강화된 AI 클라우드 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분기(회계연도 4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매출과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클라우드 성장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간외 주가는 내렸다. MS는 647억 달러(89조5771억 원)의 매출과 2.95달러(4084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643억9000만 달러를 살짝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도 분석가들의 예상치 2.93달러에 부합했다. 총 이익은 220억4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약 10% 늘어났다.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은 19% 증가한 285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애저 퍼블릭 클라우드, 윈도우 서버, 깃허브 등이 포함된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스트리트 어카운트가 조사한 분석가들의 컨센서스인 286억8000만 달러보다 낮았다. 특히, 이 중에서도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분기 매출은 29% 성장했다. 이는 분석가들의 예상치 31% 성장을 밑돌았다. MS는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 29% 가운데 8%포인트가 인공지능
LG전자는 16∼17일 이틀간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글로벌 장애 청소년 IT챌린지'(GITC) 예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올해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지금까지 13년간 총 40개국에서 5000여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총 16개 국가에서 600명이 넘는 장애 청소년이 참가해 코딩, PPT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오픈AI 챗GPT, MS 코파일럿, 구글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기술 활용 능력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추가됐다. 최근 생성형 AI가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데 따라 디지털 인재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예선을 통과한 장애 청소년들은 오는 11월 3∼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종합 1등 및 종목별, 장애 유형별 성적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한국 장애 청
에스투더블유(이하 S2W)는 한국 기업 최초로 MS의 생성형 AI 보안 플랫폼 ‘시큐리티 코파일럿(Copilot for Security)’을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큐리티 코파일럿은 다크웹 데이터 확보 및 분석, 전문화된 추적 기술 가동 등 조직이 외부의 위협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업계에 따르면 관련 분야에서 MS와 협업을 맺은 전 세계 132개 기업 중 한국 회사는 S2W가 유일하다. S2W는 그동안 자체 보유 중인 다크웹 전문 AI 엔진 구축, 빅데이터 기술, 글로벌 TI(위협정보)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S2W가 지난해 ACL(전산언어학학회)에서 공개한 다크웹 전용 AI 언어모델 다크버트(DarkBERT)의 기술력과 발전 방향성이 시큐리티 코파일럿과 만날 시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고 MS와 전격 함께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휘발성이 강하고 검색도 불가능한 다크웹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방안이 전무한 상황 속에서도 S2W는 다크버트를 통해 마약, 정보 유출, 해킹 등 유해 정보의 출처 분석과 범죄자 추적 데이터 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왔다. 아울러 해당 솔루션 이용자들은 다크웹 대
라온피플의 자회사 티디지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클라우드 고급파트너 자격인 ‘Security Specialization(보안전문기술역량)’을 추가로 획득했다. 티디지가 획득한 보안전문 기술역량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안 및 관련 솔루션 기술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파트너사에게 수여하는 공식 인증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보안에 특화된 기술이다. 티디지 관계자는 “제조 및 유통, 금융권 등 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애저,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와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운영노하우와 24시간 관제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스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으로 보안 전문성까지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어워드에서 보안부문 최고 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제조업에 AIP(Azure Information Protection)를 성공적으로 도입했다는 평가와 함께 역량을 확대하며 MSP 상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고급 파트너사로 고객사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위협을 탐지해 액세스를 제어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 및 운영하며 가상 네트워크,
AI 중심의 다양한 혁신 솔루션 및 사례 소개 어드밴텍의 글로벌 시장 협력사에서도 발표 나서 눈길 어드밴텍이 18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4 임베디드 디자인 인 포럼’을 열고 최신 AI 임베디드 트랜스포메이션 기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어드밴텍과 협업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도 발표자로 참여해 AI 기반 솔루션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포럼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어드밴텍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핵심은 ‘AI’ 이번 행사는 어드밴텍 대만 본사의 스티브 창 부사장의 발표로 시작됐다. 스티브 창 부사장은 G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 생성형 인공지능) 컴퓨팅과 AI 임베디드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어드밴텍이 이끄는 AI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AI는 더 나은 결정을 가능하게 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새로운 서비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AI가 어드밴텍의 비즈니스는 물론 전 산업에 걸쳐 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브 창 본사 부사장에 이어 발표에 나선 안동환 어드밴텍 상무는 AI와 관련된 중요한 기술적 변화에 대한 설명으로
미국 법무부-FTC, 지난주 3개 기업 조사 위한 책임 나누는 데 합의해 미국 연방 규제 당국이 인공지능(AI) 업계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픈AI, 엔비디아의 지배적 역할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진행하도록 하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주 AI 업계의 주요 업체인 이들 3개 기업 조사를 위한 책임을 나누는 데 합의했으며 이는 수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소식통이 말했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엔비디아의 행위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주도하고, FTC는 오픈AI와 MS의 행위에 대한 조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같은 합의는 미국 법무부와 FTC의 AI에 대한 감독 강화를 시사한다고 NYT는 평가했다. 미국 법무부와 FTC 대변인은 이와 관련한 언급을 거부했다. 엔비디아, MS, 오픈AI도 이와 관련한 언급 요청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 ㄷㄷㄷㄷ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의 학습과 추론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AI 확산으로 엔비디아 GPU 수요도
AI CPU ‘인텔 코어 울트라 5’ 탑재...코파일럿, 에이서센스 키 등도 담아 에이서가 인공지능(AI) 기능이 적용된 스위프트 고 14를 출시했다. 스위프트 고 14는 AI와 아크 그래픽(Arc Graphics)이 적용된 인텔 코어 울트라 5 125H CPu 기반 프리미엄 라인업 랩톱이다. 14코어 18스레드와 스마트캐시 18MB로 설계된 CPU를 통해 효율적인 멀티태스킹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은 16:10 비율의 WQXGA+ 해상도를 갖춘 1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최대 주사율 120Hz, 최대 밝기 400니트, 색상 sRGB 100%로 설계됐다. 특히 멀티 컨트롤 터치패드를 장착해 사용자 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 외부는 14.9mm 두께와 콤팩트한 크기로 구성됐고, 1.32kg의 무게로 휴대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180° 힌지를 적용해 다수 인원이 함께 화면을 공유하는 데 최적화됐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 AI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와 PC 제어 시스템 ‘에이서센스(Acersense)’를 지원하는 단축키를 키보드에 이식해 직관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고해상도 QHD 카메라를 담아 에이서의 AI 기술
마이크로소프트(MS) 탑티어 파트너 티디지가 ‘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이하 AS)’ 파트너 인증을 새롭게 획득했다고 밝혔다. AS는 고객 사례에서 성과를 입증해야만 주어지는 인증 자격으로 ‘MS Azure 플랫폼’에서 특정 솔루션의 기술 표준에 부합하는 전문 지식과 기술 경험에 대한 검증을 통과한 파트너사에게 마이크로소프트가 수여하는 공식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증은 ‘Infra & DB Migration’ 분야에 특화된 기술로 티디지는 인프라 및 데이터베이스를 MS Azure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기술역량뿐만 아니라 심층 지식과 함께 특정 자격을 보유하는 등 광범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관계 구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면서 성공사례를 통해 ‘AS’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티디지는 글로벌 금융기업을 비롯한 물류·제조·유통 고객사들과 AI 및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도입 및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환경 설계·개발·구축 등 기술지원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운영·사후관리까지 MS 체계적인 클라우드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업계 탑티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AI지우개' 도구를 통해 윈도우 사진 앱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기능은 사진에서 원하지 않는 요소를 자연스럽게 제거할 수 있게 해주며, 특히 대형 객체나 배경의 잡다한 요소도 현실감 있게 삭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IT매체인 engadget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지 편집에 AI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이 사진에서 원치 않는 요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AI지우개' 도구를 선보였다. 기존에 제공되던 '스팟 픽스' 도구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이 새로운 'AI지우개'는 특히 큰 객체나 배경 속 잡다한 요소를 제거할 때 더욱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결과를 생성한다고 한다. 구글과 삼성이 각각 모바일 기기에서 비슷한 AI 지우개 도구를 제공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버전은 데스크톱이나 랩톱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 AI지우개 기능을 사용하려면 윈도우 사진 앱의 이미지 편집기를 실행시키고 '지우기' 옵션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는 원하는 요소를 삭제하기 위해 브러시를 사용해 마스크를 생성하고, 브러시 크기를 조절하여 더 얇거나 두꺼운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화상회의·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팀즈'에 AI 휴먼 영상 제작 앱인 '페르소'(PERSO)를 탑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영상 제작 서비스인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제공되는 페르소는 영상 제작 앱 형태로 팀즈에 탑재됐다. 팀즈에서 페르소를 실행하고 AI 휴먼 캐릭터, 영상 구도, 국가, 음성 등 기본적인 설정을 마친 뒤 텍스트를 입력하면 영상이 바로 생성된다. 또 파워포인트(PPT) 파일을 올리면 AI 휴먼 아바타가 발표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고, 영상은 링크나 파일로 즉시 공유할 수 있어 다양한 협업 환경에서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현재는 시범 서비스라 AI 휴먼 아바타 서비스 기능 중 일부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령 자연스러운 영상 제작을 위해 제공하는 AI 휴먼 아바타의 좌우 측면 이미지 생성은 제한되고, 영상의 제작 분량도 20MB(메가바이트)나 PPT 파일 10개 슬라이드 분량만 지원된다. 이스트소프트는 현재 무료인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주요 기능을 유료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프로젝트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I, 애저 오픈AI 서비스, 애저
델 테크놀로지스 국내 총판사이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수세(SUSE)의 한국 총판인 다올티에스가 연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는 지난 1월 9일 부산을 시작으로 10일 대전, 24일 광주 등 전국 주요 지점에서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를 잇달아 열고, 전국 주요 파트너사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 로드쇼를 통해 다올TS는 지난해부터 주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XE9680을 위시한 인프라 솔루션 스택을 소개했다. 또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해 수세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적용사례도 공유함으로써 올해 다올TS와 파트너사들 간의 협력 방안 및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9일 부산 웨스틴조선부산에서 개최된 다올TS의 올해 첫번째 '뉴 이어 파트너 세미나'에서는 이주홍 다올TS의 이사가 'AI와 데이터 융합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GPU 서버 XE9680을 소개했으며 김진효 메이머스트 수석부장이 'Running Your Own LLM with the Project Helix'란 주제로 AI 관련 기술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