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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국방산업발전대전서 지휘 결심시스템 혁신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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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인 복합 운용체계 MUM-T 활용한 지휘 결심 시스템 개발에 기여

 

인피닉이 오는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4)에서 AI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기동형 유∙무인 복합체계 지휘 결심시스템(이하 AETEM)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한 AETEM은 유·무인 복합 운용체계 MUM-T(Manned-Unmanned Taming)를 활용한 지휘 결심 시스템이다. 미래 전장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MUM-T는 유·무인기 간 협업이 가능한 미래 기술로 손꼽힌다. AETEM은 멀티모달을 활용한 데이터 식별 탐지 기술, 딥러닝 기반 다기종 센서 데이터 생성·융합기술, AI 데이터 프레임워크 기술, AI 전장 상황분석 및 결심지원 기술 등 인피닉의 기술력이 총집합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엣지 시스템과 메인 시스템으로 나뉜다. 엣지 시스템은 전술 차량 기반으로 AI 인식·처리기술 활용해 전장에서 감시 정찰용 드론에 부착한 EO, IR 센서 정보를 탐지·식별·추적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메인 시스템은 엣지 시스템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분석해 지휘관의 정확한 상황 판단을 돕고 최적의 지휘 결심을 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인피닉의 주요 서비스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 플랫폼 ‘에이아이-스튜디오(AI-STUDIO)’와 AI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디 에이아이(HEIDI AI)’, AI 플랫폼을 통해 기업 정보를 스스로 학습하는 진화형 LLM(거대언어모델) 인공지능 솔루션 에이아이-피디아(AI-Pedia)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 해군에서 주최한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 발전 콘퍼런스’와 대한민국 전력지원체계 전시회(DUPEX KOREA 2023)에서 국방 관련 데이터를 학습한 AI 서비스를 소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인피닉 인공지능 사업본부 송기섭 상무이사는 “AETEM은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돼 수행하는 첫 번째 연구과제로 출생률 감소로 인한 미래 병역자원 감소를 대비하는 시스템이다”며, “2025년까지 연구를 구체화해 국방혁신 4.0의 5대 중점 과제 중 하나인 ‘AI 기반 핵심 첨단전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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