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티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제고 기대
“글로벌 자동차 분야 품질·안전·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
웨스턴디지털(이하 WD) iNAND AT EU552 UFS 3.1 내장 플래시 드라이브가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utomotive SPICE 이하 ASPICE) 레벨3(CL3) 인증을 획득했다.
ASPICE는 오토모티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평가하는 표준으로, 자동차 OEM 및 제조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객관화한다. ASPICE 레벨3는 정착(Established)단의 프로세스를 정의·표준화하는데 이 수준의 성숙도를 나타낸다.
WD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오토모티브 산업에서의 혁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차량을 생산하는 오토모티브 제조업계의 요구사항을 지속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WD는 ASPICE 인증을 고려해 iNAND AT EU552 UFS 3.1을 설계했다. WD iNAND 라인업은 표면실장기술(SMT) 단계 전 디바이스 용량의 100% 사전 로딩(Pre-Loading)이 가능해 자동차 생산 공정에서 복잡성 및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스패넛(Eric Spanneut) WD 플래시 사업부 클라이언트 및 엔터프라이즈 SSD 부문 부사장은 “WD는 미래형 자동차의 재정의를 위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글로벌 오토모티브 분야 품질·안전·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