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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훼스토, ECCK와 ‘미래 발전 포럼’ 주최…“전략적 관심 분야 협업 가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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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지난 30일,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이하 ECCK)와 미래 발전 포럼(Future Development Forum)을 주최했다.

 

미래 발전 포럼은 이종 산업 간의 연결성이 고도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ECCK 회원사의 영 리더(25-40세)에게 최신 산업 동향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유럽 기업 간의 네트워킹 강화를 목표로 2020년부터 분기별로 운영 중이다.

 

포럼의 호스트를 맡은 한국훼스토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장자동화 업계의 디지털화 전략’을 주제로, 콘티넨탈오토모티브, 지멘스로지스틱스, DB 쉥커 등 여러 ECCK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문래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행사를 주재했다.

 

포럼의 연사로 나선 한국훼스토의 강성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총괄 담당자는 라이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비용 지출 감소, 작업 현장 최적화 등을 가능케 하는 훼스토만의 디지털화 솔루션인 ‘Festo AX(Festo Automation Experience)’를 비롯해 고객사의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과 효율화를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행사 이후에는 캐주얼한 네트워킹 디너를 가지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가운데 인적 교류를 비롯해 추후 전략적 관심 분야에서의 구체적 협업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그간 ECCK의 일원으로 회원사가 주최하는 여러 행사와 컨퍼런스에 참석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한국훼스토가 주최 측이 되어 여러 회원사를 초청해 우리의 디지털 역량과 나아가고자 하는 바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국내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 간에 보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협력을 통해 영 리더들의 역량을 개발과 인적 교류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훼스토는 1925년 독일에서 설립된 자동화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인 훼스토의 한국 법인으로, 자동차, 전자, 식품 가공 및 포장, 생명 과학 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 및 제조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서울, 동탄, 울산에 사무실을 두고 전국의 고객들을 긴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청라에 약 21,400평방미터 규모의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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