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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정기 임원인사…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에 김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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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팀장에 양원준…포항제철소 수해복구 명장 3명 승진 신성장 분야 스타급 연구원 4명도 상무로 승진

 


포스코그룹은 6일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미래기술연구원장에 김지용 부사장을 임명하는 것을 포함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포항제철소 침수의 피해 복구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그간 정기 임원 인사를 미뤄왔지만, 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이날 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성과, 현장, 리더십을 중시하는 임원 인사 방침 기조를 강화하고 제철소 수해 복구와 조업 정상화에 크게 이바지한 현장 출신 명장들을 우대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커뮤니케이션팀장에는 포스코 부사장인 김지용 안전환경본부장과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포스코에너지를 공식 합병해 올해 통합 법인으로 새로 출범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부문장직을 신설해 트레이딩 부문장에 이계인 철강1본부장, 에너지 부문장에 이전혁 에너지기획본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에 헌신한 현장 출신 명장들도 이번 인사에서 승진하거나 임원으로 발탁됐다.


포스코 1호 명장인 손병락 상무보(전기모터 정비 담당)는 이번 인사에서 상무급 기술위원으로 승진했다.


또 조길동(제강 담당) 부장과 정규점(전기설비 담당) 기술컨설턴트는 상무보에 올랐다.


그룹은 이들 명장이 각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은 현장 경험과 기술력, 애사심을 바탕으로 수해복구 작업에 발 벗고 나서 제철소의 조속한 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이차전지소재연구소 신임 소장에 홍영준 전 LG화학 미래기술연구센터장을 영입했다.


또 포스코케미칼 김정한 양극재연구그룹장과 이헌영 음극재연구그룹장, 포스코ICT 윤일용 AI기술그룹장과 윤석준 로봇사업추진반장 등 그룹사 내 신성장 사업 분야의 스타급 연구원들이 상무로 승진했다.


그룹은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 소재 대표기업'으로의 도약에 이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주사와 사업회사 인력 교류를 확대해 그룹사 간 역량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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