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획특집

배너

스마트 물류 동향은? 풀필먼트부터 자율주행로봇까지

URL복사
[마감임박!! 무료] 생성형AI, 디지털트원, 제조AI, SaaS, 클라우드로 생산성 높이고, 비용절감 방안 제시.. AI자율제조혁신포럼 개최 (3/27~29, 코엑스3층 컨퍼런스룸 317~318호)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 운송망 혼란은 물류의 스마트화를 촉진시켰다. 특히 이커머스 시장이 커지면서 스마트 물류 시장 규모도 매우 커지고 있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IT 기술과 시스템이 접목되면서 물류 관련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화가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 물류의 목적은 물류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다. 우리 기업도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물류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파스토, 파스토 유니버스로 누구나 이용가능한 풀필먼트 표준화 서비스 제공

 

풀필먼트는 정확한 수요 및 재고 예측, 입출고 상태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더 많고 빠른 배송 등의 강점을 제공한다. 국내 유수 커머스 기업은 풀필먼트를 구축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중인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입고, 보관, 피킹, 출고 등 물류처리 과정의 첨단 자동화의 척도를 보여준다.

 

 

기존의 많은 물류 센터가 체계적인 프로세스 및 시스템이 없어 재고관리, 오배송 등의 문제로 최적의 물류 효율성을 끌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파스토는 ▲전문 인력 배치 및 컨설팅 ▲최첨단 물류 시스템 네트워크 ▲국내외 쇼핑몰 제휴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지원한다.

 

파스토는 지난 11월 경기도 군포시 부곡면에 신규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 오픈했다. 파스토 유니버스를 출범한 이래로 전국 주요 거점에 풀필먼트 센터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군포복합C센터는 파스토가 오픈한 18번째 풀필먼트 센터다. 파스토 유니버스는 판매자와 물류 기업, 구매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의미한다. 파스토를 중심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적인 표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파블로항공, 하늘길 나는 드론 배송 실증사업 성공

 

하늘길을 이용한 드론 배송 실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드론배송솔루션 및 UAM 통합관제플랫폼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이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류 배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비행횟수 207회, 누적거리 1,909km의 기록을 달성했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드론규제샌드박스 ‘도심 내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자로 선정된 파블로항공은 삼영물류, 인천광역시와 함께 드론 물류배송 사업을 진행했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시스템(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적용해 비가시권에서 2대 기체를 동시 관제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수동 및 자동 배송함을 개발해 운용했다.

 

지난 7월 파블로항공은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국내 최초 편의점 드론배송 센터를 열고 펜션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및 식음료 드론배송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물류배송’ 분야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배송료 책정이 가능해졌으며, 드론 물류배송 수익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로보티즈·트위니, 자율주행 로봇으로 물류비·인건비 절약과 효율성 증대

 

최근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물류 운송용 전문 서비스 로봇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배송 및 서빙에 서비스로봇을 활용하면 더 빠른 시간 안에 더 많은 업무를 해낼 수 있으며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최근 대교그룹의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와 함께 실외 배송로봇 ‘일개미’를 이용한 실외 식음료 배송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글램핑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전화로 식음료를 주문하면 호텔 직원이 주문을 받고 직원을 대신해 일개미가 글램핌장 앞까지 물품을 배달하고, 자동으로 복귀한다. 글램핑장과 호텔 건물의 500m 거리를 직원이 도보로 다녔어야 했는데, 배송로봇 일개미를 통해 단순 배달 서비스로 발생하는 장거리 이동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자율주행로봇 기업 트위니는 물류센터의 오더피킹, 아파트단지 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을 목적으로 실내외 공간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트위니의 로봇은 어떤 인프라도 요구하지 않고, 실내외와 엘리베이터 연동을 통한 수직 공간을 아우르는 자율주행기술을 핵심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트위니 로봇은 공장과 물류센터에 주로 사용된다. 인프라가 필요 없는 트위니의 기술이 복잡한 공장과 물류센터 활용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최근 트위니 물류 운송용 로봇은 의료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60과 나르고100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의 업무를 경감하고 효율성을 도모하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