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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레스하우저, 스위스 라이나흐 캠퍼스 증축…유량계 생산역량·디지털 솔루션 사업 확장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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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7월 1일, 스위스 라이나흐(Reinach) 캠퍼스의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며 기념식을 가졌다.

 

새롭게 증축된 시설은 유량계의 생산 및 R&D를 위한 공간을 비롯해 IIoT 솔루션의 연구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고도로 정밀한 계측기기 및 양질의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점차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건물은 연면적 25,000제곱미터 규모에 달하며,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해당 공사를 위해 6천만 스위스프랑(한화로 약 810억 원)을 투자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서 유량계의 생산 및 R&D를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Flow의 Mirko Lahmann 대표이사는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업무 환경의 유연성을 강조하기 시작했고, 엔드레스하우저 또한 이번 증축을 통해 임직원들이 수행하는 과업에 따라 능동적으로 업무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을 마련했다”며, “엔드레스하우저의 협력적인 기업 문화를 토대로 보다 유연하고 현대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라이나흐 캠퍼스는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그룹의 비전과 맞물려, 설계 초기부터 친환경적인 건축법을 도입했다. 그 일환으로 건물 옥상에 365킬로와트에 달하는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이는 바젤시 내 단일 업체 기준 최대 수준의 태양광 발전 규모에 해당한다.

 

한편, 라이나흐 캠퍼스는 지난 5년간 임직원 수가 20%가량 증가했으며, 오늘날 2,0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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