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IoT 시스템 ‘Netilion’과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 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엔드레스하우저는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IoT 시스템의 유량, 레벨, 압력, 수질분석, 온도, 라만 분석 등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 및 유틸리용 특화 제품 데모를 시연했다. 부스에서는 블루투스를 활용한 계측기기 운영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놨다. 프로세스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One story 데모는 최신 신기술을 접목한 프로세스 계기(유량계, 레벨계, 압력계, 온도계 및 수질분석기기)부터 실험실 분석계기,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IIoT, 디지털 자산 관리 프로그램인 Netilion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엔드레스하우저의 전체 제
글로벌 산업자동화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드레스하우저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대비 매출이 11% 증가한 37억 유로(약 5조 3,800억 원)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룩 슐트하이스 엔드레스하우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연 초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주문량이 이러한 성장의 주된 원동력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슐트하이스 CFO는 개별 산업군과 지리적 위치에 따른 차이점을 지적하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경제 활동의 둔화를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드레스하우저는 2024년을 좋은 수준의 주문량으로 시작했다. 새로운 CEO인 피터 셀더스 박사는 “이 기세를 유지하여 올 한해도 기록적인 매출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또한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제1회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포럼에는 전 세계에서 5,500명이 넘는 임직원과 8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석해 프로세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는 4월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신임 CEO에 피터 셀더스(Peter Selders) 박사를 선임했다. 그룹에서 레벨계와 압력계의 생산 및 R&D를 담당하고 Endress+Hauser Level+Pressure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던 피터 셀더스 박사는 그룹 70년 역사상 네 번째로 취임한 CEO가 됐다. 지난 10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는 CEO에서 은퇴하며 감독이사회의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4년, 마티아스 알텐도르프는 클라우스 엔드레스 박사의 뒤를 이어 엔드레스 가문이 아닌 최초의 CEO로 선임된 바 있다. 올해로 75세를 맞은 클라우스 엔드레스 박사가 감독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마티아스 알텐도르프가 이 자리를 이어받았다. 감독이사회에는 두 명의 오너 3세가 주주 가문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며, 산드라 겐지 외에 스티븐 엔드레스가 2024년 1월 1일부로 감독이사회에 합류했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프로세스 및 실험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측정 및 자동화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1953년에 설립되어 스위스 라이나흐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120여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독일의 글로벌 센서 기업 SICK와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 부문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SICK의 프로세스 분석 및 가스 유량 측정 엔지니어링에 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한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향후 해당 분야의 추가적인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SICK의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 부문은 28개국에서 1,4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억 5천만 유로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향후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 부문의 영업 및 서비스 팀은 엔드레스하우저의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에 통합될 예정이다. SICK의 프로세스 분석 및 가스 유량 측정 기술은 폐가스 정화 공정에서 배출물 모니터링이나 가스 유량 측정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며, 폐기물 소각 시설부터 전력, 철강 및 시멘트 공장, 정유 및 가스 산업, 화학 및 석유화학 생산 및 해양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엔드레스하우저와 SICK 모두 이미 업계에서는 성공
통상 선박유 ’벙커씨유‘부터 에너지 전환 연료 ’LNG‘까지 확장된 급유 솔루션 제시 산업 자동화 및 계측 솔루션 업체 엔드레스하우저가 제23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International Marine, Shipbuilding, Offshore, Oil & Gas Exhibition 이하 KORMARINE 2023)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벙커 미터링 솔루션과 LNG 벙커링 솔루션을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KORMARINE 2023은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리드케이훼어스(Reed K. Fairs)·벡스코 등 기관이 올해 전시회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개국 900여 개사가 19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선박·조선·선박 운영 장비·선구 및 장비·원동기 및 추진장치·전기공학 및 전자 기술·연료 및 에너지·안전 및 보안·항구·물류 등 분야를 다룬다. 엔드레스하우저가 전시 부스에 내놓은 벙커 미터링 솔루션은 코리올리 질량 유량계와 벙커링 시스템이 융합된 기술이다. 사
엔드레스하우저의 라만 분광법 기반 분석계 시스템이 상거래 시 액화 천연 가스(LNG)의 조성 및 에너지 함량 측정을 위한 기존의 가스 크로마토그래피(GC)/기화기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유럽 내 가스 연구개발과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어 유럽 15개국 33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가스연구재단(GERG)은 LNG 상거래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계산 과정에서 라만 기술의 우수한 측정 정확도와 정밀한 조성 측정을 입증하기 위해 다년간 연구를 진행해 왔다. GERG에서 발표한 ‘LNG 조성 확인 및 측정을 위한 라만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엔드레스하우저의 라만 분석 시스템은 기존 GC/기화기 시스템 보다 운영비용이 훨씬 적게 들면서도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기술적 전문성이 덜 요구되며, LNG 측정 불확실성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라만 시스템은 LNG 모니터링 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이고 측정 안정화 시간을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반복성이 더 우수하고 공정 변경에 더 빠르게 대응하며 전체 평가 기간 동안 유지 보수가 필요하지 않은 것(가동 시간 99% 초과)으로 입증됐다. 라만 분석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는 엔드레스하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그룹에서 수질 분석계의 R&D, 생산 및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Liquid Analysis의 기존 사옥을 보다 현대적인 건물로 증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새 건물 증축에 약 1,000만 유로(한화 약 143억 원)를 투자해 임직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공간을 건물 내부에 신설했다. 1층에는 웨비나를 비롯한 시청각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으며, 겔링겐 주변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최상층에는 최신 미디어 장비가 탑재된 컨퍼런스 룸이 신설됐다. Endress+Hauser Liquid Analysis의 대표이사인 만프레드 야기엘라 박사는 이번 리뉴얼에 대해 “기존 직원들은 물론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인 고용주로 인식되기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투자한 결과”라고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건축방식은 물론, 임직원들이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기능적 인테리어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프로세스 및 실험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측정 및 자동화 기술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업체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 및 임직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은 전 세계 주요 고객 및 언론인을 초청하여 마련된 행사로,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메세 바젤에서 3일간 이어졌으며, 전 세계 850여명의 고객과 60여명의 언론인이 대거 참석했다. 탈탄소화, 에너지 전환, 순환 경제,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을 주제로 한 분야별 저명인사의 스피치가 이어진 가운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별도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션은 △탄소발자국 전문가 Mike Berners-Lee의 ‘인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길’ △IRENA 부국장 Gauri Singh의 ‘에너지 대전환 시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과학자 Julia Binder의 ‘순환 경제’ △정신과 의사이자 모험가인 Bertrand Piccard의 ‘자원과 에너지 효율성’ △America's Cup 우승자 Dominik Neidhart의 ‘파트너십의 잠재력’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엔드레스하우저 그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GHG)를 순배출 제로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이하 SBTi)’에 가입을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엔드레스하우저는 현재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중점에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표준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기후 목표를 위한 세부 타깃을 이행할 예정이며, 전 세계 공급망에 대한 실사 조사를 통해 분쟁 지역의 광물 및 금속, 아동 노동 관련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엔드레스하우저는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비교 그룹 중에서 최상위 수준에 해당하는76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한 바 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이사회 구성원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책임지고 있는 만프레드 야기엘라 박사는 “2050년까지 배출량 제로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레벨 측정을 위한 Micropilot 시리즈의 차세대 80GHz 레이다 센서 ‘FMR6xB’를 출시했다.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것은 물론, 거품이 있는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구현되며 레이다의 좁은 빔 각도로 접근이 어렵거나 제한적인 공간에서도 사용자의 높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Micropilot FMR6xB는 Bluetooth®와 엔드레스하우저의 SmartBlue 앱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모든 분석 및 제어, 유지보수, 기능 점검이 가능하며, 이더넷-APL 통신 옵션을 사용한 통합 웹 서버를 통해 장치를 빠르고 쉽게 모니터링하고 작동할 수 있다. 이에 사용자는 위험 구역 밖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유해 물질, 열악한 환경 또는 폭발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새로운 레벨 측정 기술은 IEC 61508에 따라 개발되어 SIL2 회로에 직접 배치할 수 있으며, SIL3 회로(예: 동종의 이중화가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위험 지역에서는 터치 버튼을 통해 계기의 하우징이 닫힌 상태에서도 계기를 제어할 수 있어 안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테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디지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더스트리4.0을 위한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한 센서의 데이터 수집부터 연결성, 데이터 분석을 위한 포괄적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기존 시스템(예: SAP)과의 대응 인터페이스까지 모든 구성 요소가 최적으로 조화되어 있다. 먼저, 엔드레스하우저의 유량, 레벨, 압력, 온도 및 수질분석계에는 스마트한 자가 진단, 모니터링 및 검증 기능을 가능케 하는 ‘Heartbeat Technology’가 내장되어 있어 프로세스 최적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적 유지보수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프로세스의 중단 없이도 항시 계기의 검증이 가능해 공장의 중단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한 4-20mA HART, PROFIBUS 및 PROFINET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통신과 Bluetooth, WiFi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드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연결이 가능하며, 엣지 디바이스와 게이트웨이를 통해 기존 공장의 디지털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엔드레스하우저의 클라우드 기반 IIoT 생태계, ‘네틸리온(Netili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새로운 CEO를 내정하며 대대적인 세대교체에 착수했다. 먼저 클라우스 엔드레스 박사가 45년간의 임기를 끝내고 감독이사회 의장 직책에서 물러나며 후임 자리에는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현 CEO가 선임됐다. 신임 CEO에는 그룹에서 레벨계 및 압력계의 생산 및 R&D를 책임지는 Endress+Hauser Level+Pressure의 대표이사 피터 셀더스 박사가 내정됐다. 또한 현 엔드레스하우저 영국지사의 대표이사 스테벤 엔드레스가 2024년 1월 1일 부로 감독이사회의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 역시 내년 1월 1일부로 감독이사회의 의장직에 취임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4월 3일에 개최될 연례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새로운 CEO로 내정된 피터 셀더스 박사는 물리학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2004년에 엔드레스하우저에 합류해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며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2019년, 독일 마르부르크에 소재한 Endress+Hauser Level+Pressure의 총책임자로 임명됐으며, 조직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피터 셀더스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세계 최초 블루투스 온도 트랜스미터 iTEMP TMT71과 TMT72를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무선으로 측정값 확인 및 파라미터 설정이 가능하며,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중요 프로세스에서 탁월한 신뢰성, 정확성 및 장기 안정성을 보장한다. TMT71 및 TMT72의 블루투스 범위는 하우징 및 주변 조건에 따라 5~10 미터이며, TMT142B의 블루투스 범위는 최대 20 미터이다. 엔드레스하우저의 SmartBlue 앱을 사용하면 범위 내에 있는 모든 계기가 표시되며, 손쉬운 파라미터 설정은 물론, 계기 데이터에 관한 보고서를 pdf로 출력 가능하다. 계기에 대한 접근은 암호를 통해 이루어지며, 엔드레스하우저의 블루투스 통신 보안은 자체 개발한 CPace 표준에 따라 최고 수준의 안전 표준을 준수한다.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IETF)가 CPace의 우수성을 인증한 바 있으며, 독일의 저명한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Applied and Integrated Security) 또한 CPace가 제공하는 보호 수준을
공정 자동화 선두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3세대를 거쳐 성공 역사를 써온 비결을 뭘까. 올 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1953년,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모인 두 사람은 어울리지 않은 한 쌍이었다. 한쪽에는 겨우 29세인 스위스 출신 엔지니어 조지 H 엔드레스(Georg H Endress)가, 다른 한 쪽에는 협동조합 은행의 책임자였던 58세의 독일인 루드비히 하우저(Ludwig Hauser)가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한 쌍이었다. 한 사람의 비전과 추진력이 다른 한 사람의 연륜과 신중한 의사결정과 만나 그 장대한 역사가 시작되었다.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나아가기까지 엔드레스하우저는 2,000 도이치 마르크의 자본금을 가지고 독일, 뢰라흐(Lörrach)에 위치한 한 작은 아파트에서 2월 1일 문을 열었다. ‘엔드레스하우저’라는 이름은 당시 사업자등록에 주주로 기재된 루드비히 하우저의 아내 루이스(Luise)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첫 아이템은 틈새시장을 공략한 혁신적인 전자 레벨 센서를 판매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엔지니어 출신인 엔드레스가 계측기기를 발명하는 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전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다양한 산업의 고온 및 저온, 분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간편한 원격 액세스부터 SIL 분야의 전문성을 보장하는 차세대 레이다 센서 ‘Micropilot FMR6XB’를 출시했다. Micropilot FMR6XB는 광범위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데, 특히 극한 온도 및 자극성 매체에 노출이 많은 화학, 정유 및 가스 산업의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돼 있다. 이 제품은 IEC 61508에 따라 개발되어 최대 450°C 및 160bar의 환경에 적합하며, SIL2에서 SIL3까지 동종 이중화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엔드레스하우저의 SmartBlue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통해 원거리에서도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단계별 가이드를 통해 시운전 및 기능점검을 손쉽게 수행하는 것도 장점이다. 10M내의 범위에서는 연결 가능한 필드 계기가 자동으로 뜨며, 내부 파라미터나 측정값에 액세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계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또는 측정값의 타당성 여부에 대해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제품에 탑재된 스마트한 자가 진단, 모니터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