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수행하는 SW 융합 클러스터 사업의 하나로 추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물류 제품 및 서비스 상용화 확대를 위해 '2022 스마트 물류 상용화 지원사업'의 신규과제 10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인 물류산업 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수행하는 SW 융합 클러스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선정된 과제는 ▲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를 위한 협업 플랫폼(스카이콘솔) ▲ 외국인 타깃의 한국 역직구 해외배송 및 물류 플랫폼(딜리버드코리아) ▲ 빅데이터 기반 온디맨드 예측생산모델 개발(저스트원더) ▲ 해상배송 라스트마일 '드론 운송관리시스템' 상용화(해양드론기술) ▲ 역직구에 따른 통합 운송장 시스템 개발(코스코리아)이다.
이와함께 ▲ 위성 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를 활용한 다목적 해상물류 클라우드(에코마린) ▲ 유통사 소형 스테이션 포인트 활용 배송 효율화 시스템 개발(피엘지) ▲ 클라우드 기반 컨테이너 보관 플랫폼(컨테인어스) ▲ 폐기 농산물 가공 재생산 등 리사이클 스마트 물류 유통 플랫폼(위트리) ▲ 추가 주문(Last Order) 수용이 가능한 최적 적부 계획(Stowage Plan) 데이터 활용 서비스 플랫폼 구축(리안)도 과제로 포함됐다.
사업 기간은 12월까지로 과제 당 1억원을 지원한다.
진흥원 측은 "이번 사업이 지역 스마트 물류산업 활성화 및 고도화, 신시장·일자리 창출, 스마트 물류산업 관련 기업의 협업으로 ICT 기반 신서비스 개발과 확산,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환경조성과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