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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스테크놀로지, 해외 고객사 확보로 매출 규모 확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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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전자기술 기자 |

 


오로스테크놀로지가 고객사 다변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다수의 중화권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올해 10%대에서 내년 30%대까지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전공정 중 노광공정에 포함된 계측·검사장비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업체다. 주력 제품인 오버레이 계측장비는 웨이퍼 상부층과 하부층의 전자회로 패턴 위치가 정확하게 정렬되는지 측정하는 장비로, 반도체 수율과 직결되는 필수 장비다.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국내에서는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유일하게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동시에 해외 업체가 과점하고 있는 기존 시장에 신규 진입해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가 해외 고객에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장비는 12인치 하이엔드 오버레이 계측장비와 8인치용 오버레이 계측장비가 주를 이룬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확대되는 고객 거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중화 CS오피스를 중화 법인으로 확대시켰고, 실리콘 밸리에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굴지의 반도체 업체와의 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다수의 중화권 주요 메모리·파운드리 업체와 웨이퍼 평가와 투자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로써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단일 업체에 치중된 매출 구조를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매출의 약 90%를 SK하이닉스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와 8년 만에 다시 거래를 시작했으며, 내년에는 다수의 해외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해 해외 매출 비중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버레이 계측장비 시장이 전체적으로 성장세에 놓여 있다는 점도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사업 전망을 한층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한다. 

 

오로스테크놀로지 담당자는 “올해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필두로 해외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잠재 고객사와의 접점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중”이라며 “내부적으로는 해외 매출 비중이 올해 10%대에서 내년 30%대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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