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와 하늘이엔티(대표 이홍진)가 ‘예술과 기술의 혁신과 융합공연을 통한 AI 및 IoT 기술 응용 메타버스 초실감 미디어 공연 콘텐츠 서비스의 상호·사업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VR/AR 상생컨설팅(이하 상생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성사된 이번 협약은 지난 30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 XR 센터’에서 진행됐다.
협약 세부 내용은 △보유 기술 및 메타버스 공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메타버스 및 비대면 공연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양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상생컨설팅은 경기도내 유망 VR/AR 콘텐츠 및 서비스의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하여 기업과 수요 고객 및 유통사 등을 서로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생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이모션웨이브는 VR/AR 기술을 비롯한 AI와 로보틱스 등 첨단 ICT 기술을 융합한 공연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하늘이엔티는 국내 유명 가수 및 방송 공연을 기획하는 전문 공연 기획사로,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실감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및 비대면 공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모션웨이브의 장순철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많은 기업 및 관련 기관들이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공연시장이 아직 위축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당사의 보유 기술 및 콘텐츠와 하늘이엔티의 비대면 공연 기획을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