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40대 부부에 이어 1인 가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추가 예정 제품 체험, 검색, 구입 혜택까지 모두 제공하는 ‘내 손안의 디지털 팝업 스토어’ LG전자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에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VR 브랜드관을 열었다. 이번 브랜드관은 LG 오브제컬렉션 제품들로 완성한 실제 인테리어를 ‘오브제컬렉터즈 아파트’라는 컨셉의 VR 랜선집들이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이곳에서 롱보드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신혼부부, 푸드스타일리트 40대 부부 등 인플루언서 부부 2팀의 실제 거주하는 집을 360도 상하좌우로 둘러보며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체험하게 된다. 이후 1인 가구, 4인 가족 등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와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경험하도록 컨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오늘의집의 오브제컬렉션 브랜드관에 제품을 적용한 인테리어를 VR로 체험하는 것은 물론, 제품 정보를 검색하고 구입까지 가능한 ‘내 손안의 디지털 팝업 스토어’로 구현했다. 냉장고, 오븐, 틔운 등 제품의 도어를 열었을 때 차지하는 공간, 제품별 다양한 색상, 구입 시 고객이 받을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대면에 가깝게 할 수 있는 텔레프레전스(telepresence)의 기본적인 접근 방식은 영상 통화이다. 현재는 대형 고정세 액정 디스플레이가 저렴해졌고, 사람 크기와 같은 크기로 고해상도의 영상 통화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앞으로 8K를 넘는 해상도의 영상 통화가 가능해진다고 해도 사람의 눈으로는 차이를 인식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접근 방식으로 창출할 수 있는 공간 공유감(상대와 같은 공간에 있는 감각)은 한계에 근접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단신 부임이나 자취 등으로 가족이나 연인과 떨어져 사는 외로움 때문에 우울증을 앓는 정신건강 문제가 영상 통화의 보급으로 해결된다고는 할 수 없다. 최근의 코로나19 시국에서는 외출 자제 때문에 직접 만날 수 없는 것이 원인으로 연인끼리 헤어지게 되는 ‘코로나 파국’이라고 불리는 문제나, 원격 강의로 대학을 다닐 수 없는 학생이 새로운 친구 관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심한 고독감 때문에 자퇴해 버리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어 사람들의 심신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 공간 공유감은 감성적인 지표로 기본적으로 설문조사로 평가되고 있지만, 공간 공유감이 저하됨에 따라 커
커넥터 혁신 기업 몰렉스가 스태거 회로 레이아웃으로 기존 커넥터 제품에 비해 공간을 30% 절약하는 몰렉스 Quad-Row 보드-투-보드 커넥터를 출시했다. 특허 출원 중인 이 커넥터를 이용하면 제품 개발회사와 디바이스 제조사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게임 콘솔, 증강현실/가상현실(AR/VR) 기기를 비롯한 소형 폼팩터를 보다 자유롭고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몰렉스 마이크로 솔루션 사업부를 총괄하는 저스틴 커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점점 더 소형화 되면서도 더욱 강력해지는 기기들을 지원하기 위해 몰렉스는 지속적으로 연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은 고밀도 Quad-Row 보드-투-보드 커텍터를 이용하여 디바이스 성능을 떨어트리지 않고 매우 좁은 공간에 더 많은 특징, 센서,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이처럼 몰렉스는 공간 최적화를 위한 새로운 연결 표준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몰렉스는 주요 스마트워치 제조사의 제품 개발자들과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Quad Row 보드-투-보드 커넥터의 초기 설계를 진행했다. 몰렉스 엔지니어들은 FPC(Flexible Printed Circuits)의 설계, 개발,
5G 기술의 새로운 연결성과 경험이 소매업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5G 기술의 발전은 팬데믹 상황에서 소매업체가 겪어온 많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네트워크 속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눈부신 혁신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네트워크는 원활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소매업체의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소매업체는 더욱 심층적인 개인 맞춤형 경험을 창출하여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 5G가 제공하는 효율성의 이점은 영업 이익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가져온다. 테크놀로지 스냅샷 5G는 무선 네트워크의 속도와 응답성에 변혁을 가져올 새로운 모바일 통신 시대의 도래를 상징한다. 즉, 상당한 지연 시간 단축과 속도 향상으로 엄청난 수의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사람들이 모든 것에 연결되면서, 소매업체는 경험이 중요한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 5G가 이끄는 강화된 연결성은 완벽에 가까운 데이터 및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해준다. 더 강력해진 네트워크는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용 사례를 제공한다. 소매 산업에서 기대되는 4가지 혁신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는 동안, '메타버스'는 새로운 시장으로 떠올랐다. 메타버스는 사람 간의 물리적 접촉이 심각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에서 매력적인 대안이 됐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디바이스 기술의 한계와 사회 구성원의 수용성 문제 등으로 보편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메타버스, '유망산업' 벗어나려면? 메타버스는 여전히 애플, 구글과 같은 빅테크 기업이 눈을 떼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차세대 산업이다. 작년 글로벌 소셜 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기존의 소셜 미디어를 넘어 가상현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천명했다. 구글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AR 헤드셋 '아이리스'를 개발 중에 있으며 애플도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정부는 올해 초, 2026년까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점유율 5위 달성을 목표로 메타버스에 5560억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제도 개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유망 산업에 머물러 있는 메타버스가 다음 단계인 상용화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확실한 돌파구가 필요해 보인다
지난해 ‘안녕-프랑스’ 이어 두 번째 여행 콘텐츠, 고객 니즈 맞춘 콘텐츠 지속 선보일 예정 LG유플러스가 자사 XR 콘텐츠 플랫폼 ‘U+DIVE’에서 VR 콘텐츠 ‘랜선 유럽여행’을 선보였다. 랜선 유럽여행은 지난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협업해 선보인 프랑스 콘텐츠 ‘안녕-프랑스’에 이은 두 번째 실감형 여행 콘텐츠다. LG유플러스와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EUNIC) 회원국들은 이번 VR 서비스 제공을 위해 3개월간 콘텐츠를 공동 선정해 스튜디오 협업 등을 진행해왔다.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 유럽여행위원회(ETC)와 함께 선보인 랜선 유럽여행은 유럽 27개국의 여행 콘텐츠 70여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U+DIVE에서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엔데믹에 맞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는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고객에게는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고객은 유럽의 대표 명소, 도시 풍경은 물론 유명한 공연들을 VR로 실감나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콘텐츠로는 베르사유 궁전 내·외부 장식, 그리고 정원을 항공뷰로 감상할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360’, 국민 스쿠터인 베스파를 타고 이탈
대기전력 소모 0·6G 데이터 전송 속도 기준 만족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는 덜 쓰면서 신호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6G 통신용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전기전자공학과 김명수 교수는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연구진과 공동으로 저전력 초고속 아날로그 스위치를 개발했다. 아날로그 스위치는 무선 통신 전파를 골라내 전달하거나 차단하는 데 쓰는 반도체 소자다. 6G 통신으로 자율주행, AR·VR(증강·가상현실) 등 무선 환경을 지원하려면 통신 소자가 소비하는 전력을 줄여야 하는데, 기존 다이오드나 트랜지스터 기반 아날로그 스위치는 작동하지 않을 때도 대기 전력을 소모하는 문제가 있다. 공동연구진은 2차원 반도체 물질인 이황화몰리브덴을 이용해 대기 전력 소모가 0인 아날로그 스위치를 개발했다. 이 스위치는 테라헤르츠(㎔) 고주파 영역에서도 작동해 IEEE(미국 전기전자학회) 6G 통신의 데이터 전송 요구 속도인 초당 100기가비트(Gbit) 속도를 만족할 수 있다. 끊기지 않는 AR·VR을 구현하기 위한 복잡한 신호 변조 기술도 지원 가능하다. 실험에서는 480기가헤르츠(㎓)의 측정 범위까지 온(on) 상태에서
메타버스 체험 학습 프로그램 널스베이스 VR로 생생한 의료 학습 환경 제공해 시리즈A 투자로 메타버스 기술 우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인재 확보에 총력 의료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플랫폼 뉴베이스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BNH인베스트먼트, 데브시스터즈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뉴베이스는 간호학생 실습을 위한 가상병원을 메타버스 VR로 구현한 널스베이스와 보건의료분야 학생이 의료 스킬들을 반복하고 응용하며 마스터할 수 있는 메디베이스 등을 론칭해 대학교와 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 교육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의료적 실재감이 높은 메타버스 VR과 모바일 플랫폼의 활용으로 학생들은 생생한 의료 학습 환경을 언제든지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다. 메타버스 콘텐츠는 보건의료 학생들이 실습할 병원을 구하기 어려운 교육 현장 문제를 개선하고, 환자 안전과 개인정보 문제 및 일회성 의료자원 소모 등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주목받고 있다. 현재 서울여자간호대, 순천대 등 다수의 간호대학과 병원에서 신규 의료진 교육에 도입했으며, 의과대학 술기 훈련과 구급대원 훈련 등 고객
국내 연구진이 가상현실(VR)을 촉각으로 느끼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25일 한양대에 따르면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정예환 교수팀은 VR에서 촉감을 구현하는 '신축성 피부부착형 햅틱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햅틱 인터페이스란 VR이나 확장현실(XR)에서 물체를 실제로 잡거나 만진 것처럼 촉각을 일으키는 기술로 '촉각재현기술'이라고도 한다. 연구진에 따르면 '신축성 피부부착형 햅틱 인터페이스' 기술로 기존 촉각재현기술 장치보다 더욱 가볍고, 무선으로 설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자극 패턴을 피부에 전달하는 세밀한 감각 구현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다. 시각 기반인 내비게이션의 도로 안내를 촉각 패턴으로 표현하거나, 음악 트랙을 촉각 패턴으로 변환하는 등 진동을 통해 감각 패턴을 실시간으로 생성해내는 식이다. 정 교수팀은 "잠재적으로 장거리 관계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것은 물론 인공기관에 감각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어 원격 의료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자 지원사업과 한양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성과는 전자공학 분야 세계 권위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Nature Electro
‘레디 플레이어 미’와의 협업으로 전신 아바타 및 커스터마이징 기능 지원 AR, VR 중심 환경에서 웹 기반으로 이동하면서 전신 아바타를 통한 자유로운 표현 가능해져 스페이셜이 메타버스 아바타 플랫폼 ‘레디 플레이어 미’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신 아바타 및 커스터마이징 지원 기능을 새롭게 출시했다. 레디 플레이어 미는 다양한 게임과 메타버스에 접목이 가능한 아바타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은 레디 플레이어 미를 통해 만든 아바타를 다양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스페이셜은 실사에 가까운 얼굴과 상반신 중심 아바타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사용자들에게 보다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메타버스 환경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 역량을 집중해 온 스페이셜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하체까지 포함한 완전체 아바타와 다양한 스타일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전신 아바타 지원이 가능해진 배경으로는 웹 환경으로의 이동을 들 수 있다. 기존의 AR, VR 중심 환경에서는 헤드셋의 카메라를 통해 상체의 움직임에만 집중이 되는 한계가 있었지만, 웹 기반으로 인터넷 환경이 이동하면서 전신 아바타를 통해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해졌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사용자들은
기획부터 기술, 하드웨어까지 콘텐츠 제작 위한 풀 라인업 완성 및 강화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이 공연 콘텐츠 전문 기업 ‘앰버린(AMBERIN)’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하며, 콘텐츠 기술 역량 개발에 서두르는 모습이다. 앰버린은 홀로그램·XR(확장현실)·AR(증강현실) 등 융복합 콘텐츠에 강점이 있는 공연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2007년 설립 이후 2만여건 이상의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2020년부터 XR 콘텐츠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CJ ENM T&A 사업부와 함께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케이콘택트(KCON:TACT), 프로듀스101 재팬 시즌2와 XR 라이브 콘서트 온더무브(ON THE MOVE) 등 AR과 XR이 결합된 콘텐츠를 제작하며 기획, 기술력과 버추얼 공연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로 실감형 콘텐츠 미디어 전시 및 공연 등으로 제작 범위를 넓힐 뿐 아니라,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기술력 강화에 나섰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높은 VFX(시각특수효과)·XR·AR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앰버린과 전략 파트너로서 함께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투명 디스플레이, 엘이디빌보드(LED 전광판), 곡면형 art OLED(Curved 올레드), LCD 비디오월(LCD Videowall), 디지털 사이니지(간판),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 스마트 미러(Smart Mirror)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기업인 키오스크코리아가 투명 OLED의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투명 OLED(T-OLED)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그 자체라는 평을 듣고 있는 최첨단 미래형 사이니지로 키오스크코리아는 투명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양한 장소와 용도에 맞는 제품을 시장에 활발히 공급하고 있다. 최근 AI 기반 일대일 스타일링 및 패션 NFT 발행 플랫폼을 제공하는 패션에이드와 함께 공급을 앞두고 있는 실물 연계형 ‘패션 NFT 사이니지’는 투명 OLED 솔루션의 강점을 녹여낸 제품으로 고객들은 투명 디스플레이 뒤로 투명하게 비치는 매장의 모습과 함께 3D 가상의류 NFT를 경험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키오스크코리아의 투명 OLED 제품인 ‘씨스루 디스플레이’는 패션, 리테일, 카페, 로비 등에 사용했을 때 혁신적 인테리어의 연출이 탁월하여 소비자와 고객사로부
전국 초·중·고 40곳 선정 예정 학교 현장에서 가상융합기술(XR) 적용 콘텐츠를 활용할 학교를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가상현실(이하 ‘VR’), 증강현실(이하 ‘AR’) 등 가상융합기술(이하 ‘XR’)을 적용한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는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를 다음 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학교 모집은 전국 초·중·고교(대안학교 및 특성화 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40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시행한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는 XR을 활용한 삼차원(3D) 정보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사실적인 콘텐츠 제공으로 학생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향상시켜 학교 현장에서 높은 참여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학교는 지난 2년 동안 55곳 1200명이 참여했다. 최근 메타버스 시대를 맞으면서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디지털역량을 키우고, 교과수업과 미래진로의 다양한 체험에 대한 수요를 실감교육 콘텐츠 체험을 통해 충족시켰다는 것이 교육현장의 평가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실감교육 강화 사업을 추진해 2019년 32종, 2020년 30종, 지난해 21종 등 모두 83종의 실감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6일, 고려대학교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민간협업형 전문실험실인 ‘3D 제조 가상실험실(버추얼랩)’ 개소식을 열고, 제조 창업기업의 제품 설계와 제작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조 창업기업은 제품설계와 검증단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나, 기존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실험실은 시제품 제작과 초도양산 부분을 중점 지원해 설계 및 검증단계에 대한 기술적 지원이 다소 부족했다. 이에, 중기부는 제조 창업기업의 제품설계와 검증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제조창업을 활성화하고자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분야 혁신기술을 지닌 민간의 다쏘시스템과 협업해 ‘3D 제조 가상실험실’을 구축했다. 주요 공간은 사이버·물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정밀설계, 모형화,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익스플로러 센터와 가상현실 속 작업환경을 조성해 신속한 제품 검증을 지원하는 VR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공간에서는 3D 설계와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다쏘시스템의 소프트웨어, VR 장비, 관련 교육 및 상담 등을 제조 창업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실에서 시제품을 제작하고 검증 후 폐기, 재설계하는 절차를 가상현실 속 작업으로 효율화해, 창업기업이 제품 설계와 제작
AR기술로 작업 점검하고 원격으로 실시간 소통, 중대재해 리스크 저감 Vision AI로 작업자 복장 점검, 출입자 신원 관리까지…업무 효율성 증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작업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산업안전 솔루션 3종을 개발했다. 올해 초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으로 운영 및 관리 책임이 있는 산업 현장에서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가 의무화됨에 따라 기업의 ESG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CJ올리브네트웍스-아리아엣지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출처: CJ올리브네트웍스) 이에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국내 증강현실(AR) 전문 기업 아리아엣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증강현실 기반 산업설비 점검 시스템(AR Safety Inspection System, AR SIS) ▲원격 협업 AR 솔루션(AR Remote Control) ▲복장 규정 출입 시스템(Smart Mirror) 을 개발해 선보였다. 증강현실 기반 산업설비 점검 시스템(AR SIS)은 작업 과정을 AR 기술로 점검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현장에 있는 지능형 마커를 태그하면 AR로 작업 목록이 표시되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