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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공지능대전 2021] 펀진, 전자파 방해 없는 POF 기반 차량 네트워크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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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이동재 기자]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펀진이 선보인 플라스틱광섬유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 (출처 : 이동재 기자)


AI 플랫폼 기업 펀진이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인 POF(플라스틱광섬유) 기반 차량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였다.


펀진의 차량 내부 네트워크 솔루션은 기존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구리선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개발한 플라스틱광섬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펀진은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는 차량에 장착된 라이다, 카메라 등을 통해 얻는 수많은 센서 데이터를 제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차량 네트워크 구성이 필수적이며 네트워크는 고용량의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펀진에 따르면, 플라스틱광섬유를 사용하는 이더넷망은 케이블에 의한 전자파 간섭이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이며, 기존의 구리선보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경량화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해 차량 연비를 낮출 수 있다.


펀진은 해당 솔루션이 인포테인먼트,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광섬유가 적용된 펀진의 차량 네트워크 솔루션 제품군으로는 POF Controller, POF Ethernet Switch, POF Camera 등이 있다. 


또한 펀진은 GPS 기반 골프카트 및 농업용 컴바인 자율주행 솔루션도 개발 중이다. 현장에서 펀진 관계자는 골프카트 자율주행 솔루션은 4월 실증을 마치고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농업용 컴바인은 내후년 본격 양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인공지능 전문 국제 전시회로서 AI, ICT, IoT 산업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는 인공지능 요소 및 솔루션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과 AI를 기반으로 새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려는 수요 기업이 함께 하는 최적의 전시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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