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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한컨설팅그룹, 교육·마케팅·바우처 연계 전략적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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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첨단과 한컨설팅그룹이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교육·마케팅·정부지원사업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공동 사업 확대에 나섰다.

 

주식회사 첨단과 한컨설팅그룹은 19일 서울 마포구 첨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전문 교육, 마케팅·홍보 서비스, 정부 바우처 사업 등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사업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고 중장기 공동 프로젝트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온·오프라인 산업 전문 교육과정의 공동 기획과 운영에 나선다. 특히 기존 오프라인 중심 교육을 온라인 콘텐츠와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형태로 발전시키고 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컨설팅그룹의 컨설턴트 풀을 활용해 첨단의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접목한 맞춤형 마케팅·홍보 서비스도 공동으로 제안한다.

 

더불어 정부지원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이 이어진다. 양사는 수출바우처, 혁신바우처 등 각종 바우처 사업을 공동 수행하며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서 전시회, 영상 제작, 디자인 제작물 등 첨단의 비즈니스와 한컨설팅그룹의 ESG·경영·ISO 인증 컨설팅을 연계해 상호 고객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역할 분담에 따라 첨단은 온라인 플랫폼, 산업 DB, 미디어 홍보, 디자인·영상 제작, 웨비나 운영 역량을 제공하고 한컨설팅그룹은 ESG 및 경영 컨설팅과 교육 콘텐츠 기획, 자격과정 운영 노하우, 전국 단위 컨설턴트 네트워크를 맡는다.

 

이승용 한컨설팅그룹 대표는 협약 이후 논의에서 “이번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주기적인 미팅과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며 “AX·DX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실제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모델로 구조화해 교육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을 잘하면 과도한 선투자 없이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준원 첨단 대표는 “서로의 사업 영역이 중복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맞물려 있다”며 “작은 성과부터 하나씩 만들어가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디어, 콘텐츠, 전시, 교육 역량을 결합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 과제별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2026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공동 사업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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