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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 아시아 최대 파렛트 컨퍼런스서 친환경 물류 솔루션 공개

글로벌 단체 500여 명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
파렛트 표준화·스마트파렛트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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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그룹이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제20회 중국국제파렛트컨퍼런스’에 참가하며 글로벌 파렛트·풀링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로지스올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행사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지속가능 물류와 파렛트 표준화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주최하는 중국국제파렛트컨퍼런스는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 유럽파렛트협회(EPAL), 일본파렛트협회(JPA) 등 글로벌 주요 단체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파렛트 전문 행사다. 매년 약 500여 명의 파렛트 제조·유통·서비스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며, 올해는 ‘그린, 협동, 공유, 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파렛트 산업의 전환 방향과 신기술이 공유됐다.

 

로지스올은 국내 최초로 국가 표준 파렛트 보급을 주도하며 파렛트 풀링 시스템의 산업적 정착을 이끈 기업이다. 특히 PI(Physical Internet) 기반 물류 혁신 전략을 통해 국가 물류 표준 체계를 선도해왔고, 국제 파렛트 표준 개발 협력에도 적극 참여해 아시아 물류 산업의 현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 혁신 파트너로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

 

개회식 축사에 나선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은 “파렛트의 표준화와 공동화, 스마트파렛트 기술은 고효율·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의 필수 요소”라며 “로지스올은 PI 기반 LAPI 구축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물류 표준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함께 열린 전시에서는 로지스올의 ‘지속가능한 물류’ 전략이 집중 조명됐다. 특히 자원순환형 풀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물류기기가 주목받았다. 대표적으로 재생 플라스틱 기반 수출입 파렛트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와 접이식 해상 운송 컨테이너 ‘폴드콘(FOLDCON)’을 선보여 국제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로지스올은 RRPP와 폴드콘을 활용한 글로벌 풀링 사례와 탄소배출 감축 효과, 물류비 절감 성과 등을 소개하며 친환경 물류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로지스올은 중국을 글로벌 사업 확장의 핵심 시장으로 보고 지속적인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 역시 중국 내 로지스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중국사업본부 관계자는 “중국은 글로벌 LAPI 로드맵 실현을 위한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참여를 통해 현지 영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파트너십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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