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확대 도모...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공식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스타펠로우십 지원사업’ 기반 파트너십
4차원(4D) 시공간, 다감각 정보, 6대 로봇 기술 등 융합한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 확보 정조준
원익로보틱스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이하 서울대AI대학원)과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 확대에 공감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체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스타펠로우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초지능형 AI 에이전트(AI Agent) 핵심 기술을 공동 확보하고, 인력 교류 및 교육과정 협업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스타펠로우십 사업은 서울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원익로보틱스가 협력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유 서울대AI대학원 주임교수는 이번 협력에 대해 “AI 에이전트 분야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신진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들은 4차원(4D) 시공간 데이터, 오감(5Senses) 및 6대 로봇 기술(6R) 등을 융합한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공간 데이터 및 다감각 정보 확보 ▲로봇 기술 기반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공동 연구 수행 ▲공동 연구 센터 설치 추진 ▲AI 기술 선도 인재 역량 위한 인력 교류 및 학생 인턴십 활성화 ▲강의 협업 등이 수행된다.
여기서 오감은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을 의미하며, 6대 로봇 기술은 인간·로봇 상호작용(HRI)·이동·조작·제어 등 주요 영역을 아우르는 핵심 로봇 기술 전반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학래 원익로보틱스 대표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로봇 기술 및 경험을 AI 연구에 접목하게 됐다”며 “공동 연구 및 산·학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익로보틱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휴머노이드 로봇 손 개발과제’의 총괄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측은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개발과 산·학 연계 연구개발(R&D)를 지속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