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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테크, 최신 헥사포드 드라이브로 정밀 모션 제어 진입 장벽 허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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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헥사포드 제어 시스템용 드라이브 시리즈 오토메이션1(Automation1) 두 종 출시 “비용↑ 성능↑”

오토메이션1-HXA4 및 오토메이션1-iHXA4, 소형·경량화 디자인과 간소화된 연결 방식 채택

 

에어로테크가 헥사포드(Hexapod) 전용 신규 드라이브 시스템 ‘오토메이션1-HXA4(Automation1-HXA4)’와 ‘오토메이션1-iHXA4(Automation1-iHXA4)’를 시장에 내놨다. 이로써 고성능 헥사포드 제어 시스템의 접근성 강화를 노린다.

 

이때 헥사포드는 첨단 정밀 제어 분야에서 사용되는 장치로, 정밀한 위치 결정 작업을 구현한다. 이번 최신 드라이브 두 종은 기존 제품 대비 고성능·경제성 동시 제고를 목표로 탄생했다. 사측은 다양한 산업군 사용자들의 시스템 설계 및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두 종은 에어로테크의의 모션 제어 드라이브 제품군 ‘오토메이션1(Automation1)’에 속한다. 모션 제어 플랫폼 네트워크에서 6축 헥사포드를 다른 일반 축과 동일하게 제어하도록 설계된 신형 6축 드라이브다. 이는 기존에 복잡했던 헥사포드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하고, ‘HEX150-125HL’과 같은 에어로테크 2세대 헥사포드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핵심 부품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이 드라이브 플랫폼은 개발 소프트웨어, 제어기(Controller), 모터 드라이브(Motor Drive), 광섬유 기반 고속 통신 버스 ‘하이퍼와이어(HyperWire)’, 자동화 툴 세트 등 자사 기술이 포함한다. 이 가운데 오토메이션1-HXA4는 모션 제어기와 드라이브가 하나의 패키지에 통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사측은 패널 공간을 최소화하는 소형·경량화 설계를 채택해 통합이 용이하고, 헥사포드당 두 개의 커넥터와 아날로그·디지털 입출력(I/O) 모듈을 내장해 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였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러한 성능을 통해 광학 검사·정렬, 광학기기 조작·패키징, 광학 웨이퍼 측정·검사, 항공우주·위성 및 전기 광학 장치 검증 등 광범위한 고정밀 애플리케이션에 투입될 예정이다.

 

브라이언 핑크(Brian Fing) 에어로테크 프로덕트 매니저는 “본 신규 드라이브는 복잡한 모션 시스템 전반에 걸쳐 손쉬운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사용자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최적의 헥사포드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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