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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 현대차그룹 AI·데이터 인재 육성 부트캠프 성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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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이 운영사로 참여한 ‘현대자동차그룹 2025 빅데이터 부트캠프’가 지난 9월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AI 기술로 전환하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AX(Autonomous Transformation)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부트캠프는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현업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업 과제를 AI·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PBL(Problem Based Learning) 방식으로 설계됐다. 올해는 내부 리더들의 참여를 강화해 과제의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전 기간 동안 비즈니스 코칭과 테크 코칭, 튜터링이 병행됐다.

 

운영사로 참여한 엘리스그룹은 AI 특화 클라우드와 실습 중심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고성능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실습 환경과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AI 전문가 그룹의 코칭을 통해 과제 완성도와 결과물의 품질을 향상시켰다.

 

교육생 개별 역량 진단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공도 눈에 띈다. 엘리스그룹은 학습자 수준에 맞춘 온라인 학습과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 기술 노하우와 AI 기술을 결합한 실질적 전환 성과를 도출했다. 그중 딥러닝 OCR 모델을 활용한 비전 사양정보 인식 성능 개선 과제는 현업 파일럿 프로젝트로 연계돼 제조 데이터의 AI 전환 가능성을 입증했다.

 

부트캠프의 마지막 단계인 ‘우수 성과 발표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우수 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김견 HMG경영연구원장(부사장), 송미영 인재개발원장, 역량혁신센터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발표된 일부 프로젝트는 실제 사업 적용이 검토될 예정이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의 AI 교육 성과는 안정적인 AI 인프라 환경과 교육-실습-개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플랫폼에서 나온다”며 “엘리스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사적 AI 전환을 지원하고, AI 컨설팅부터 인프라, 교육까지 체계화된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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