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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 초청한 스페이스뱅크, '로봇 통합 관제' SDR 플랫폼으로 글로벌 눈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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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 스페이스뱅크의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DR) 플랫폼 'RoboViewX' 시찰

이기종·다종 로봇 통합 관제 및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기술 경험해

유니트리 모델과 연계 가능성 시사...실증 방안 검토 ‘본격화’

 

스페이스뱅크가 중국 소재 봇 기술 업체 ‘유니트리로보틱스(이하 유니트리) 관계자를 초청해 자사 기술을 시연했다.

 

유니트리 측은 자국 상하이증권거래소(SSE) 상장 과정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한국 시장의 기술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방한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 자리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oftware Defined Robot 이하 SDR) 플랫폼 ‘로보뷰X(RoboViewX)’를 강조했다.

 

해당 솔루션은 다종·이기종 로봇을 통합 관제하는 플랫폼이다. ▲로봇, 외부 시스템 간 데이터 통신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 ▲3차원(3D) 기반 로봇 작업 과정 시각화 기능 ‘액션 뷰어(Action Viewer)’ 등을 제공한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를 통한 로봇 운영 안정성·효율성·확장성 확보 방법론을 유니트리 측에 선보였다.

 

이에 유니트리 방한단은 이번 플랫폼에 깊은 인상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사 로봇을 다양한 환경에서 실험·실증하도록 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이번 유니트리 방문은 글로벌 로봇 기업이 한국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는 거시적 의미를 내포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트리는 보행, 경사로 이동, 화물 운반 등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족 보행 로봇을 보유했다. 올 4분기 IPO 제출을 목표하는 중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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