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lobal Startup EXPO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물류 시장 확장 전략을 가속화한다.
‘Global Startup EXPO 2025’는 일본 경제산업성, JETRO, NEDO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전 세계 딥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자, 기업들이 모여 기술 협력과 혁신을 모색하는 자리다.
콜로세움은 이번 엑스포에서 일본 물류 시장의 특성을 분석하고 현지 기업 및 파트너와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차세대 풀필먼트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셀러·브랜드·물류 파트너와의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콜로세움의 핵심 솔루션인 AI 기반 물류 플랫폼 ‘Colo AI’를 선보인다. ‘Colo AI’는 주문 처리 속도 향상, 인력 비용 절감, 포장재 사용 최적화 기능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실시간 대시보드와 데이터 분석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현재 콜로세움은 아시아와 미국 전역에 53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각 지역의 접근성과 커버리지를 최적화한 인프라를 통해 배송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해왔다.
이와 함께 콜로세움은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일본 고객사에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일본 셀러들이 한국과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풀필먼트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이번 엑스포 참가는 콜로세움의 혁신 기술을 국제 무대에서 알리고,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본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확장과 동시에 양국 간 물류 DX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