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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사, 물리·가상 환경 통합 ‘앱 볼륨’ 기능 강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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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과 물리 디바이스 모두 지원, 앱 캡처 기술과 온디맨드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제공

 

옴니사(Omnissa)가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의 전 수명 주기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옴니사 앱 볼륨(Omnissa App Volumes)’의 기능 확장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기능은 가상과 물리 디바이스 모두를 지원하며, 고유의 앱 캡처 기술과 온디맨드 방식의 애플리케이션 제공, 중앙 집중식 통제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앱 볼륨은 IT 팀이 애플리케이션을 한 번만 패키징하면, 다양한 운영 환경에서 필요 시 즉시 배포하도록 해 애플리케이션 관리 부담을 줄인다. 운영 단순화는 물론 보안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사용자에게는 모든 기기에서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물리 디바이스를 위한 전체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 기능이 포함된다는 점이다. 해당 기능은 올해 후반기에 제공될 예정이며, 버전 관리, 롤백, 앱 종료 등 기존 물리 환경에서 어려웠던 기능들을 통합 제공하게 된다.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기업 IT 팀이 얻게 될 이점은 세 가지다. 첫째, 인프라 비용과 관리 시간을 절감한다. 운영체제 이미지와 애플리케이션을 분리해 이미지 확산을 방지하고, 하나의 앱 사본으로 여러 디바이스에서 활용 가능한 구조를 통해 비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둘째, 보안 리스크를 줄인다. 온디맨드 방식으로 앱을 배포해 로컬에 불필요한 앱 설치를 방지하고, 패치나 롤백이 용이해 보안 대응 속도를 높인다. 셋째, 사용자 경험이 개선된다. 사용자 기반 권한 설정과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치에서도 동일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실제 고객 사례에 따르면, 앱 볼륨을 활용할 경우 애플리케이션 배포 속도가 최대 90% 빨라지고, 관리 소요 시간은 76% 줄며, 다운타임은 평균 9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옴니사 최고제품책임자 바라스 랑가라잔은 “빠르게 증가하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팀 간 단절을 해소하고자, 앱 볼륨은 가상과 물리 환경을 아우르는 단일화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DC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 수는 현재 약 5억 개에 달하며, 향후 5년 내 10억 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조직 내 애플리케이션 관리 전략의 재정비가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옴니사는 오는 6월 24일 개최되는 온라인 이벤트 ‘앱 매니지먼트 리이매진드’에서 복잡해지는 앱 운영 환경을 조망하고, 이를 해결할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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