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양진초등학교에 친환경 녹색 교실인 'AJ교실숲' 제4호를 조성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AJ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알리며 멸종위기 식물을 보전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 송파구 송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AJ네트웍스의 대표적인 ESG 경영 실천 사례다.
지난 16일 진행된 'AJ교실숲' 4호 조성 행사에는 AJ네트웍스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멸종 위기 식물인 파초일엽을 포함한 화분 416그루가 양진초등학교 총 16학급에 전달되었다. 동시에 동일한 수량의 식물이 양묘 시설에도 기부되었다.
교실에 전달된 화분들은 교실 내 미세먼지를 흡수하여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교과 과정과 연계된 총 7회차 분량의 환경 교육 콘텐츠와 함께 활용되어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환경 인식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은 교실숲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게 된다. 또 양묘 시설에 기부된 식물들은 건강하게 성장한 후 멸종위기종의 자생지로 옮겨 심어지거나 필요한 다른 지역에 심어져 푸른 숲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며 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잦은 산불 발생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는 요즘, 'AJ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력을 키워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