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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도 기술”… 니어솔루션, 협회와 함께 현장 자동화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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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솔루션 주식회사(대표 정영교)가 23일, 사단법인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중소·중견기업의 물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류센터 운영 생산성 진단 및 약식 컨설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이는 기업별 운영 환경에 맞춘 효율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 물류 도입의 현실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니어솔루션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창고 실행 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창고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WES는 물류창고 내 작업 흐름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으로 니어솔루션은 이를 중심으로 물류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교육과 인재 양성으로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WES 구축 및 자동화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협회의 자동화 전문 교육과정 내실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협회가 운영 중인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니어솔루션은 현재 WES 분야에서 TI-1등급 획득,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통과, WES 저작권 등록 등 기술력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 출원도 지속 중이다. 더불어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며 2025년 매출 100억 원, 2027년 400억 원 목표를 세우고 클라우드 SaaS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최용덕 니어솔루션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산업 전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이정표”라며 “자동화 솔루션과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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