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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단지 자율제조 확산 위해 4대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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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기관 협력 MOU 체결 대구에서 로봇 도입 지원, 정책 협력, 우수 사례 발굴 등 공동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산업단지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율 제조 확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5일 대구에서 뜻깊은 협력을 끌어냈다.

 

산업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 로봇산업 진흥원, 한국산업단지 경영자연합회,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산업단지와 로봇 산업을 대표하는 4개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수요 기업과 제조 로봇 공급 기업이 함께하는 세미나 및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산업단지 자율 제조 확산 위한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한국 로봇산업 진흥원(대구 북구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로봇 도입 확산 관련 세미나와 국내 로봇 공급 기업(14개 사)과 산업단지 수요 기업(20개 사) 간의 매칭 상담회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산업단지 자율 제조 확산 관련 4개 기관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업부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한국 로봇산업 진흥원 강철호 원장, 산단 경영자연합회 이계우 회장,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진오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율 제조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산업단지는 국가 전체 제조업 생산의 63%를 차지하고 약 12만 개의 기업이 집적된 핵심적인 산업 공간이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 기업의 로봇 도입 지원, ▲로봇 도입 관련 정책 및 사업 협력, ▲로봇 도입 우수 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수요-공급 기업 매칭 상담회 및 로봇 제조 공정 세미나 개최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로봇 제조 공정 세미나와 매칭 상담회에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산업단지 입주 기업 20개사와 국내 제조 로봇 SI 기업 14개사가 참여하여 자율 제조 도입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산업부 김호철 지역경제정책관은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우리의 우수한 제조 역량에 AI를 결합하여 견고한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촉진을 위한 AI 인프라와 실증 공간을 산업단지 내에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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