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는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 몬스터유니온과 공동제작한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CG와 VFX 기술로 '흥화진 전투'를 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흥화진 전투는 1010년 고려를 침략하기 위해 40만 대군을 이끌고 압록강을 건넌 야율융서가 마주한 첫 관문인 흥화진에서 치러진 전투다. 지난 주말 방영된 고려거란전쟁 5회와 6회에서는 40만 거란군이라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3000명이라는 소수의 고려군이 막아내는 역사적 사실을 양규라는 영웅을 중심으로 규모감 있는 전투와 함께 재해석했다. 비브스튜디오스 관계자는 "이번 흥화진 전투에서는 각종 화려한 VFX(시각특수효과)와 CG(컴퓨터그래픽)로 장엄한 전투 장면을 생생히 담아내며 지금껏 대하드라마에서 보기 드물었던 스펙타클한 장면들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흥화진 전투를 '빛의 전투'로 관전 포인트를 잡고 40만 거란군이 날리는 규모감 있는 불덩이 속 폭발하는 성벽과 불타는 마을, 박살나는 목만 등에 대한 세심한 CG작업을 통해 긴박했던 전투모습들을 사실감 있게 전했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번 고려거란전쟁의 흥화진 전투 장면을 위해 콘티, 컨셉아트, 프리비즈, 테크
소니 픽쳐스 출신 이귀한 신임 대표 선임…북미 시장 등 글로벌 진출 박차 원스톱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자회사 모팩이 콘텐츠 제작 기술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브이에이스튜디오(VA STUDIO)'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최근 자회사 모팩의 지분 100% 인수했으며, 경영 효율화 및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사명을 브이에이스튜디오로 변경하고 CI를 통일했다. 아울러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기업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모팩은 1994년 설립된 국내 1세대 VFX(시각특수효과) 기업으로 지난 28년 간 300여 편 이상의 작품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선제적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해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소니 픽쳐스 이미지웍스 출신의 이귀한 신임 대표를 선임해 국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하고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귀한 신임 대표의 다양한 사업 경험과 폭넓은
2개의 ‘LED 월 스테이지’ 갖춰 제작 콘텐츠 특성 및 규모에 따라 최적화한 환경 구현 SK텔레콤(이하 SKT)이 VFX(Visual Effects) 기반 미디어 콘텐츠 제작소 ‘팀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및 국내외 미디어 협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구축된 팀 스튜디오는 3050㎡(약 930평) 규모로 U자 형태의 ‘볼륨 스테이지(길이 21m x 높이 5m, with LED플로어)’와 ‘XR스테이지(길이 5m x 높이3m, with LED 플로어)’ 등 2개의 ‘LED 월 스테이지’를 갖춰 제작 콘텐츠 특성 및 규모에 따라 최적화한 환경을 구현한다. 스튜디오 이름인 ‘TEAM’은 Tech-driven Entertainment for Asian Movement의 약자로 ‘아시아, 더 나아가 전 세계가 함께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라는 의미를 담았다. S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팀 스튜디오와 다양한 국내외 스튜디오 간의 초(超) 협력을 이끌어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오늘날 미디어 산업은 시각적으로 현실을 뛰어넘는 다양한 콘텐츠의 확산 및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디지털 휴먼, 버추얼 인플루언서 등에 AI 기반 음성기술 적용 메타버스 분야 협력을 통한 신규 사업모델 확보, 추가 성장 기회 창출 셀바스AI가 엔진비주얼웨이브와 ‘디지털 휴먼 관련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진비주얼웨이브는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VFX(시각특수효과)를 총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휴먼 상용화 서비스 및 VFX 콘텐츠 제작 등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셀바스 AI는 음성합성, 음성인식 솔루션 및 인공지능 융복합 기술을 엔진비주얼웨이브가 진행 중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 아나운서, 아바타 키오스크 등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셀바스 AI의 음성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휴먼은 내년 1분기에 공개 예정이다. 셀바스 AI는 22년 이상 쌓아온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 · 음성합성 및 음성인식 기술력을 통해 디지털 휴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여러 메타버스 서비스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디지털 휴먼’ 제작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엔진비주얼웨이브는 디지털 휴먼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