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시스템 ‘FD 셔틀 시스템(FD Shuttle System)’ 출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 효율성 강화 도모...시간당 1000케이스 처리 고밀도 보관, 모듈식 확장성 등 강점 내세워 다양한 산업군 수요 다잡는다 데마틱이 FD 셔틀 시스템(FD Shuttle system)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바닥 레일이 필요 없는 랙(Rack) 지지형 고성능 자동보관회수(AS/RS) 솔루션이다. 이는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에서 증가하는 첨단 보관 기술 수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최신 솔루션은 아·태 지역 현지에서 개발·생산된 기술로, 경량화된 설계를 기반으로 바닥 레일 인프라를 요구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운영 규모 확장이나 성수기 물량 대응에 더욱 유연한 체계를 지원한다. 또한 빠른 구축이 가능해 대량의 재고관리단위(SKU)를 처리하는 환경에서도 효율적이다. 이 시스템은 시간당 최대 1000케이스를 처리하는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50kg의 적재하중과 20m 이상의 보관 높이를 지원한다. 단일·이중·삼중의 다양한 보관 구성 또한 해당 시스템의 강점이다. 카톤·토트·박스 등 여러 크기의 물품을 처리할 수 있어 이커머스, 전자제품, 제약·헬스케어
파스토 풀필먼트 센터에 물류 자동화 솔루션 도입...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 배치 풀필먼트·이커머스 물류 패러다임 전환 ‘정조준’ 씨메스가 스마트 풀필먼트 업체 파스토와 10억 원 규모의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 씨메스는 이번 계약 건을 통해 국내 곳곳에 물류센터를 확장하고 있는 파스토의 전략에 힘을 싣는다. 파스토는 최근 주 7일·24시간 마감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올해 상반기 서울·경기·충청권에 4개의 풀필먼트 센터를 새롭게 확장했다. 올 하반기에도 추가 센터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씨메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해당 솔루션은 3차원(3D) 비전과 AI 알고리즘이 접목된 기술로, 무작위로 출고되는 비정형 다물체 제품을 실시간으로 인식한다. 이후 로봇 경로와 최적의 적재 패턴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사측은 이를 통해 최소한의 설비와 공간만으로도 입·출고 제어 없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이송·적재가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이 특징으로, 파스토·쿠팡 등 다양한 풀필먼트·이커머스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측면에서, 이번 공급 계약은 당일·새벽 배송 확산, 다품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전 세계 전자 설계 엔지니어 및 구매 전문가들이 보다 다양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60개 이상의 신규 제조사를 추가하고, 업계 선도적인 라인카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우저는 1200개 이상의 제조사 파트너들과 협력해 고객이 업계 최신 부품을 가장 빠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24년에도 많은 반도체 및 전자부품 제조사들이 마우저를 통해 자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했다. 마우저는 2020년 초반 이후로 370개 이상의 신규 제조사 파트너를 라인업에 추가했으며, 2024년에는 3만2000개 이상의 부품을 새롭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마우저가 2024년에 추가한 신규 제조사 파트너에는 아담 테크, 앰비크, 암페놀 에어마, 매크로닉스, 모스 마이크로, 복스 파워 등이 포함됐다. 크리스틴 슈테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마우저는 전 세계 엔지니어들에게 가장 광범위한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과 전체 프로젝트 설계에 필수적인 관련 개발 툴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산업용 라인을 추가해 사용자들의 폭넓은 선택권을 지원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