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가 자회사 링크와 만든 KCP POS+에서 신제품 ‘무선 카드 단말기’를 출시했다. KCP POS+가 선보인 무선 카드 단말기는 블루투스 무선 방식으로 IC 결제부터 QR, 바코드, 애플페이 결제까지 모든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제품 내 프린터가 내장돼 별도의 부가 장치 없이 영수증 출력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선 방식으로 애플페이 결제를 제공하면서 자체 프린터까지 내장된 독립형 단말기의 출시는 이번이 업계 최초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무선 카드 단말기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KCP POS+는 오는 31일까지 약 2주간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판매 기간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9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거치대 3종(스마트폰, 태블릿, 휴대용)까지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NHN KCP는 지난해부터 월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던 포스, 키오스크 솔루션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앱 서비스로 배포하고 이에 맞는 전용 단말기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체리포스에서 KCP POS+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영수증 무한리필, 카드 가맹비·가맹점 정보 변경 비용을 포함한 가맹점의 부담
NHN KCP가 ESG 경영 일환으로 사내 리필 스테이션 운영 행사를 진행했다. 리필 스테이션은 소비자가 빈 용기를 지참해 원하는 상품을 담고 무게만큼 비용을 지불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매장이다. 이 행사는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NHN KCP 구로 사옥에서 열렸으며, NHN 계열사와 자회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병에 아로마티카의 유칼립투스 샴푸와 바디워시 등을 리필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공병 재활용을 장려하고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NHN KCP에 따르면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 기간 중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고, 총 1700여 개 분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효과를 이뤘다. NHN KCP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NHN KCP는 결제사 최초로 ESG 위원회를 신설해 사내 전기차 충전소 설립,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진행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NHN KCP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NHN KCP는 4분기 거래액 11.7조 원, 매출액 2684억 원, 영업이익은 12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4%, 20.7%, 3.0% 증가한 수치다. 전통적인 커머스 성수기 효과와 함께 지난해 확보한 신규 가맹점들의 매출이 분기 온기 반영되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이익 성장도 이뤄냈다는 평가다. 4분기까지 합산한 지난해 연간 누적 연결 매출액은 9720억 원, 영업이익은 42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8.1% 증가, 영업이익 5.1% 감소한 수치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43.0조 원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으며, 국내외 신규 가맹점을 다수 확보하며 고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오프라인 결제 부문과 프로젝트 사업 부문 역시 오프라인 활동량 증가에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프로젝트 사업 부문의 경우 클라우드 포스(POS) 사업을 시작으로 온라인 기반 D2C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먹거리도 확보하고 있다. NHN KCP 관계자는 "2023년은 국내외 전반적인 경제 불황과 소비 위축이 체감되는 어려운 영업상황이었지만 차별
NHN KCP가 자회사 솔비포스와 만든 클라우드 기반 매장 솔루션 체리포스(Cherryforce)에서 '체리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체리포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원하는 기기에 체리포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무료 매장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는 체리포스는 실시간 기기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 없이 매출 및 주문 관리 등 매장 관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POS뿐 아니라 키오스크 솔루션도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각각의 모드는 터치 한 번으로 별도의 세팅 없이 자동 전환되며, 별도의 장비 구매 없이 태블릿과 휴대폰으로도 키오스크 활용이 가능해 매장 운영에 드는 비용을 줄여준다. 체리포스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체리 플러스+는 사용자 중심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태블릿, 프린터 올인원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체리 플러스+는 설치가 간편하다. 매장 상황에 맞춰 가로(POS)-세로(키오스크)로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태블릿과 영수증이 자동으로 잘리는 일체형 오토커팅 프린터는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여 바쁜 피크 타임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체리포스 관계자는
쌍방향 소통형 기업 맞춤 복지 플랫폼 '윙크몰' 서비스 시작 NHN KCP가 기업형 인터랙티브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NHN KCP는 커머스 플랫폼 기업 코니아랩과 공동사업 계약을 맺고 인터랙티브 커머스 채널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코니아랩은 온·오프라인 상품 소싱에서부터 결제, 물류 시스템, 마케팅까지 맞춤형 몰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큐레이션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제휴 협약식은 NHN KCP 프로젝트사업실 김량남 이사와 코니아랩 김준우 상무를 비롯해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진구 코니아랩 사옥에서 진행됐다. 두 회사는 ▲기업 인터랙티브 커머스 쇼핑몰 구축 ▲프랜차이즈 및 오프라인 가맹점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확대 통한 판매 촉진 ▲온·오프라인 연계 통한 추가적인 O2O 사업 제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전개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NHN KCP는 코니아랩과 NHN 계열사 및 넷마블 등 구로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전용몰 '윙크몰' 서비스를 시작한다. 윙크(WEINC)는 WE(We Make), I(Interactive), C(Commerce)의 약자로 '우리 임직원이 원하는 소통의 공간
"온∙오프라인 상점 대상으로 서비스 확대해 결제 인프라 확장할 것" NHN한국사이버결제(이하 NHN KCP)가 22일인 오늘 국내 상륙한 애플페이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HN KCP는 애플페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내 PG사로 지정돼 NHN KCP의 주요 가맹점과 함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 NHN KCP는 지난해 11월 먼저 오프라인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NFC 내장형 키오스크, 통합 단말기 라인업을 선보였다. 해당 단말기들은 현재 하삼동 커피, 킹콩부대찌개 등 중소 F&B와 소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대형 온라인 가맹점들의 애플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지원을 시작하게 되면서, NHN KCP는 온·오프라인 결제 영역에서 글로벌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통합 결제 허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 NHN KCP 관계자는 "애플의 국내 상륙 시점에 맞춰 발빠르게 개발을 완료해 온∙오프라인 주요 가맹점을 통해 애플페이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NHN KCP의 가맹점뿐 아니라 애플페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온∙오프라인 상점들 대상
영세 자영업 가맹점 위한 NFC 제품 확대로 대중화 기대 애플페이 서비스 국내 도입 공식화에 따라 NHN KCP는 키오스크와 통합 단말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3일 금융위원회는 애플페이 서비스 제공과 관련 필요 절차 등의 확인 결과를 발표 했으며, 신용카드사는 필요한 관련 절차 등을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애플페이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NFC단말기가 필요한데 영세 자영업자까지 도입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NHN KCP 측은 전했다. 이에 NHN KCP는 NFC단말기의 보급을 위해 글로벌 브랜드 인증을 완료하고, 애플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통합단말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보급하고 있다. NHN KCP는 영세·중소가맹점에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NFC/QR 통합단말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 중이며, 약 2만대의 단말기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주요 가맹점은 킹콩부대찌개, 알라딘 중고서점, 하삼동커피 등으로 애플페이가 정식 도입되면 펌웨어 업데이트 후 사용이 가능하다. 통합단말기는 기존의 단말기와 멀티패드를 하나로 합친 통합형으로 별도로 구매할 시 25만
"소형 가맹점 위한 NFC 제품 개발로 간편결제 대중화 기대" NHN KCP는 키오스크와 통합단말기, 리더기 모듈 등 NFC(근거리무선통신) 제품의 글로벌 브랜드 인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NFC 내장 키오스크, 통합단말기 중 글로벌 비접촉 카드 결제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NHN KCP가 최초다. NHN KCP의 단말기는 신용카드는 물론, MST(마그네틱보안전송), NFC, 바코드, QR 등 국내에서 상용되는 모든 간편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NFC의 경우, 비자, 마스터카드 등이 만든 글로벌 카드 결제 규격인 'EMV 비접촉' 규격을 사용하는데,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EMV 인증과 여신금융협회의 인증 절차도 최근 모두 마무리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기존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카드 단말기를 통해 모바일 결제까지 가능한 MST 방식이 간편결제 시장을 주도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NFC 방식은 도입에 필요한 글로벌 브랜드사 인증 과정에서부터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결제 단말기 제작 업체 입장에서도 부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FC 결제 확대 추세에 맞춰 선제적으로 인증 작업을 완료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형 가
POS 전용 PC 없이도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 NHN KCP가 자회사인 솔비포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의 무료 모바일 포스 서비스인 '체리포스(Cherryforce)'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영업자들의 포스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인 무료 포스 앱 서비스 체리포스는 실속파 소비자를 뜻하는 '체리슈머(Cherry-Sumer)'에서 '체리'를 빌려와 네이밍했다. 고객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결제 단말기만 구매하면 별도의 임대료, 관리비, 위약금, 가맹점 정보 제신고 비용 없이 모든 POS솔루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PC 포스 없이 태플릿과 스마트폰을 통해 매출, 영업 현황, 결제 내역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솔루션의 특징이다. 상품 등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X(사용자 경험)의 경우 실제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심플하지만 디테일하게 구조화했다. 체리포스는 사업자 혹은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앱을 다운받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모바일 버전에 이어 내년 1월에는 PC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최정훈 체리포스 사업 총괄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의 복합 경제 위기 속 자영업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