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텍이 SCM FAIR 2023에 참가해 LTE·5G·와이파이 광대역 투명 안테나를 소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SCM FAIR 2023은 스마트 물류 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SCM 전시회다. 이음텍이 전시회에서 소개한 광대역 투명 안테나는 설치 시 실내 인테리어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LTE·5G·와이파이 등 모든 무선 주파수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음텍은 5G 특화망 커버리지 시스템과 정밀 위치 추적 시스템, 무선 IoT망을 지원한다. 5G 특화망 커버리지 시스템은 복잡한 실내 공간에 음영구역 없이 손쉽게 설치하며, Powered Filber 사용으로 저비용 설치가 가능하다. 정밀 위치 추적 시스템은 작업자, 장비, 물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작업 동선 및 안전 관리에 사용된다. 또한, 와이파이, 블루투스LE 등 무선 IoT망을 지원하며 무선망 간 간섭을 배제한다. 한편, 올해 SCM FAIR 2023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SCM협회와 ㈜첨단, 제이앤씨메세,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LTE는 59개 중 교통인프라 5개 미개선 …하반기 재점검 지난 2022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 79개소 중 74개소의 통신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흡지역이었던 5G서비스 20개소와 LTE서비스 59개소의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5G는 모든 곳에서, LTE는 54개소에서 품질이 개선됐다고 6일 밝혔다. 한편 LTE는 59개소 중 교통인프라 5개소는 미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에 하반기에 다시 점검해 품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재점검결과에 따르면 품질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된 미개선지역(구간)은 주로 교통인프라의 LTE 서비스에 집중됐다. 사업자별로 SK텔레콤과 KT는 품질 미흡지역을 전부 개선했으나,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5곳에서 미개선지역(구간)이 확인됐다. 한편 5G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 20곳 전체의 품질이 개선됐다. 사업자별로 보면 지난해 확인된 품질 미흡지역은 SKT는 2곳, KT는 12곳, LGU+는 9곳이 있었으나 올해 재점검 결과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LTE 서비스는 품질 미흡지역 59곳 중 92%인 54곳에서 품질 개선이 확인됐다. 이중 SKT
5G폰으로 LTE 요금제 가능·단말기 지원금 15%→30%로 상향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제도 상설화·내년까지 5G 전국망 조속 구축 앞으로 휴대전화를 통신사 약정을 통해 구매해도 LTE⋅5G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단말기 추가지원금 한도가 공시지원금의 15%에서 30%로 늘어난다. 통신3사와 실질적인 경쟁을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알뜰폰 사업자는 적극 지원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가계통신비 지출은 2020년 12만 원에서 2021년 12만4,000원, 2022년 12만8,000원, 2023년 1분기 13만 원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통신 3사 과점체계가 유지되면서 통신시장의 요금·마케팅 경쟁 약화로 인한 국민의 편익저하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국민 편익 제고 ▲통신시장 경쟁구조 개선 ▲유·무선 통신 인프라 투자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국민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통신시장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단말 종류 관계없이 요금제 선택 정부는 먼저 이용자 수요 중심의 요금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이용자의
"도시화 비율·1인당 국민소득 높을수록 점수도 높아" 인구 밀집 지역의 5G 서비스 범위를 측정한 조사에서 한국이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에 따르면 한국은 5G 커버리지 경험 점수에서 10점 만점에 6.7점을 기록하면서 43개국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가 10점 만점에 8.2점으로 1위, 미국이 10점 만점에 8점으로 2위였다. 홍콩과 대만이 10점 만점에 7.1점으로 공동 3위였고, 네덜란드가 한국과 같은 6.7점으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SK텔레콤이 10점 만점에 5.8점으로 국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점수가 가장 높았다. KT는 10점 만점에 5.4점, LG유플러스는 4.8점이었다. 도시화 비율이 높을수록 5G 커버리지 경험 점수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도시화 비율이 65% 미만인 폴란드와 태국,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등은 3점 미만을 기록했다. 또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높을수록 5G 커버리지 경험 점수가 높아지는 경향도 보였다. 오픈시그널은 그 이유로 5G 주파수 경매에 참여하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이 많다는 점을 들었다. LTE 커버리지 경험 점수에
KT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5세대 이동통신 음성통화 서비스(Voice over New Radio, VoNR)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기반 음성통화 대비 접속 시간이 짧고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 S22 시리즈 단말을 사용하는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5G 음성통화 서비스를 시범 운용하고, 임직원들의 피드백 반영을 거쳐 향후 고객 대상 서비스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5G 음성통화(VoNR) 기술은 5G 단독모드(SA)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 통화가 가능하고, 향후 메타버스와 AR·VR 등의 다양한 서비스 구현의 기반이 될 수 있어 서비스 제공 시 고객 품질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KT가 5G 단독모드(SA) 상용화에 이어 이번 시범 서비스까지 3GPP 표준 기반 기술 진화에 한 발 앞장서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향후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VoNR 상용 서비스를 준비하여 5G 기반의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5G 가입자 수가 2,900만 명을 넘어서며 3천만 명 돌파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2월 기준 5G 가입자는 2,913만731명으로 전월 대비 58만1천여명 증가했다. 2월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가 국내서 109만대 사전 판매되며 S 시리즈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인 것이 5G 가입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알뜰폰 5G 가입자 역시 1월 17만5,246명에서 19만6,316명으로 2만명 이상 증가했다. 알뜰폰 전체 가입자 역시 1,334만6,083명으로 28만3천여명 증가했다. 특히, 알뜰폰 회선 40% 이상을 점유한 사물인터넷(IoT) 가입자 수가 101만7,553명으로 전월 대비 2만명 가까이 줄어들어 전체 알뜰폰 가입자 중 휴대전화용 가입이 순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LTE 전체 가입자 수는 4,596만6,952명으로 전월 대비 6만여명 줄어든 반면, 알뜰폰 LTE 가입자 수는 28만명가량 증가하며 알뜰폰 LTE폰 사용으로 통신비를 줄이려는 수요를 반영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수한 LTE·5G 프라이빗 무선 네트워킹으로 기업 고객 디지털 전환 가속화 킨드릴이 노키아와의 글로벌 네트워크·엣지 파트너십을 3년간 연장·확장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LTE·5G 프라이빗 무선 서비스와 4차 산업혁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22년 2월 글로벌 네트워크·엣지 컴퓨팅 파트너십을 체결한 킨드릴과 노키아는 우수한 LTE·5G 프라이빗 무선 네트워킹으로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양사의 공통된 비전과 미션을 바탕으로 24개 국가에서 글로벌 기업과 100건 이상의 자문, 테스트, 파일럿, 구축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글로벌 기업의 90%는 석유화학, 광업, 목재, 공공 서비스, 에너지 등 분야의 다국적 산업·제조업 기업이다. 알레한드로 카데나스(Alejandro Cadenas) IDC 통신·모빌리티 연구 부문 부사장은 “성공적인 산업 4.0 시대 전환과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기업 운영을 원활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방식으로 통합해주는 고급 LTE·5G 프라이빗 무선 네트워크 기술의 효과적인 통합과 배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키아와 킨드릴의 파트너십은 IT와 OT 부문, 비즈니스 리더들이
노키아는 5G 자가망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의 자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 5G 솔루션과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을 제공하며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3에서 기업들의 5G 자가망 구축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Q. 노키아는 어떤 회사인가. A. 노키아는 5G/LTE 통신 제품 및 유선 통신장비를 주력으로 관련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전 세계 이동통신사의 유무선 통신망과 전력, 철도 등의 기관 산업 통신망을 포함한 안정성과 성능이 중요한 네트워크 관련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있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전망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A. 국내외에서 제조업은 인더스트리 4.0의 고도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급속한 도입으로 IT 분야의 신기술들을 활용한 산업 분야 자동화 및 무인화를 대거 도입하고 있다. 2021년 11월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기업들이 5G 자가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5G 특화망 주파수를 허용했다. 2022년에는 다양한 산업분야 기업들이 5G 자가망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2023년은 5G 기반 자동화 및 고도화 구축
LG유플러스는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젠틀에너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설비 생산성 모니터링 솔루션 구축 사업에서 협력해 중소·중견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5G와 LTE 기반 자가발전 센서로 설비 데이터를 수집한 뒤 AI 알고리즘으로 생산수량, 설비 가동률 등을 분석한다. LG유플러스는 공장을 멈추지 않고도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기업들의 비용 투자 부담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방법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WiFi 뿐만 아니라 5G/LTE/LPWA 등 이동통신용 안테나도 추후 개발 계획 LG유플러스는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우화인켐과 함께 TV 옆면에 부착해 홈 와이파이(WiFi) 신호를 개선하는 필름형 투명안테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가정용 대화면 벽걸이 TV가 크게 늘어 인테리어 미관상 TV 뒷면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주로 설치하게 되면서 거실로부터 먼 방에는 신호가 잘 닿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홈 와이파이 투명안테나는 거실의 홈 와이파이 공유기로부터 거리가 먼 방까지도 신호가 닿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미세한 전극라인을 투명한 필름 위에 메쉬패턴으로 그려넣고, 안테나 소자를 바둑판처럼 배열하여 길이 30㎝·너비 1㎝로 설계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개발한 투명안테나가 방사효율을 극대화하면서도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는 최적의 형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개발과정에서 대전 R&D센터에 가정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된 고객환경시험실에서 투명안테나의 성능을 면밀히 검증했다. 시험 결과 TV 앞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했을 때와 동일한 수준의 데이터 전송 처리효율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LG유플러
LTE 33% 대비 5분의 1도 안돼…5G 투자 실외 위주로 '생색' 투자 수혜 대기업 독식…소비자 체감 품질도 저하 이동통신 3사의 전체 5G 무선국 중 실외 용도인 기지국이 94%인 반면 실내용인 중계기는 6%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LTE의 중계기 비중 33%에 비교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이통사들이 실외 커버리지를 확대했다며 생색을 내면서 정작 체감 품질과 직결되는 음영지역 해소와 속도 향상은 외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고 기준 이통 3사의 5G 무선국 46만대 가운데 기지국은 43만대(94%)인 반면 중계기는 3만대(6%)에 그쳤다. 기지국은 주로 건물 외벽이나 옥상에 설치돼 실외 지역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다. 중계기는 기지국에서 발사한 전파가 닿을 수 없는 실내 음영지역 품질을 개선하는 데 주로 쓰인다. LTE의 경우 전체 무선국 231만대 가운데 기지국은 155만대(67%)였고, 중계기는 76만대(33%)였다. 지난해 말 과기정통부의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5G 서비스의 실외 커버리지는 전년 대비 252.1% 증가했지만, 다중이용시설과 인빌딩(실내) 커버리
바디캠 VM780 실시간 통신으로 사고 위험에 선제 대응 및 사후 디지털 증거 확보 지원 하이테라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산재사고 대비에 효과적인 모바일 CCTV 바디캠 VM780이 이동통신사 망연동품질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VM780은 KC인증 및 이동통신사 망연동품질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 국내 스트리밍 전문업체인 티아이스퀘어의 SafeCAM 솔루션을 탑재했다. VM780은 LTE 및 와이파이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작업자가 바디캠 제품을 착용하고, 작업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신하고 비상 상황 시 SOS 알람을 보내준다.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건설현장이나 강력한 보안이 필요한 산업 환경 등에서 LTE 및 와이파이 무선통신을 활용한 원거리 영상 전송 기능으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급 상황 발생 전 선제적인 대응을 돕는다. 중대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특히 정확한 위치 정보 파악이 중요하다. VM780은 GPS, GLONASS, AGPS 및 실내 블루투스 포지셔닝과 같은 폭넓은 위치 정보 기능을 제공하여 건설현장, 제조현장, 화재현장 등 신호 가용성이 떨어지는 곳에서도 실시간으로 일선 작업자의 위치를 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SKT)이 연말연시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SKT는 2022년 1월 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 평균 1200여 명의 SK텔레콤, ICT 패밀리사 전문 인력을 배치해 연말연시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SKT는 전국적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행사 지역, 번화가, 쇼핑센터, 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특히 강릉 정동진과 같은 해맞이 명소에는 이동 기지국 배치 등을 통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개인 또는 가족 단위 차량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리조트와 휴양림 등 소규모 가족 단위 여행지의 통신 인프라에 대한 점검과 용량 증설도 마쳤다. SKT는 새해를 맞아 화상통화 및 비대면 솔루션을 활용한 소통이 활발해지고, 콘텐츠 사용량도 증가해 고객들의 음성 및 데이터 접속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T는 이에 대비해 미더스를 활용한 가족·친지 간 새해 인사, 이프랜드에서 열리는 아바타 신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소형 기지국에서 LTE 도움 없이도 5G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연구진이 5G 단독모드 스몰셀 SW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건물 내부, 인구 밀집 지역, 음영 지역 등에서 5G 기술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대용량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5G 특화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활용이 될 전망이다. 5G 서비스는 4G망과 5G망을 같이 쓰는 비단독모드와 5G망만을 쓰는 단독모드로 구분된다. 기술 개발 속도와 국가·통신사업자별 투자 계획 사정을 반영하여 5G 표준이 나뉘어 제정됐기 때문이다. 5G 상용화 이후 그간 비단독모드로 서비스가 이뤄졌으나 최근 단독모드 서비스도 시작되고 있다. 이에 매크로 기지국과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전송 용량과 서비스 영역을 저렴한 비용으로 늘릴 수 있는 스몰셀을 단독모드로 구현할 기술이 필요했다. ETRI는 5G 단독모드 스몰셀을 위한 통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퀄컴의 FSM100 5G RAN 플랫폼에 올려서 5G 스몰셀 단독모드 기지국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시제품과 단독모드 기능을 탑재한 상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알뜰폰 가입자가 2010년 9월 제도 도입 이후 11년 만에 1000만명을 넘겼다. 지난 2015년 가입자 5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 21일 1007만명에 도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알뜰폰스퀘어에서 1000만명 달성을 축하하며 업계와 함께 지속적인 알뜰폰 활성화 노력 의지를 확인하는 ‘알뜰폰 1000만 가입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울러 알뜰폰이 저렴한 요금의 강점 이외에도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이용자 접근성을 확대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종량제 도매대가를 낮추는 등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알뜰폰 서비스 경쟁력 강화 과기정통부는 음성·데이터·단문메시지 사용량 만큼 도매대가를 납부하는 알뜰폰 종량제 도매대가를 데이터 2.28→1.61원/MB(-29.4%), 음성 10.61→8.03원/분(-24.3%)으로 낮추기로 했다. 특히 데이터 도매대가는 지난해 22.8% 인하에 이어 올해 약 30%를 인하하면서 처음으로 1원대에 진입했는데, 이에 데이터 중심 소비 환경에 맞춰 알뜰폰 사업자가 더 경쟁력 있는 자체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알뜰폰 시장 주력인 LTE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S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