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파블로항공, DSK 2025서 군집 드론 전투체계 첫 공개
파블로항공이 DSK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국방 드론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군집 드론 전투체계와 공격용 드론을 최초로 선보이며 국방 드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시회로, 15개국 29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파블로항공은 군집 드론 전투체계 및 공격용 드론 ‘PabloM S10s’, 저고도 운항 위험도 평가 시스템(L-ORAS), 대규모 불꽃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PabloM S10s는 감시·정찰 및 공격 임무 수행을 위한 군집 드론으로, 메시 통신 기반의 군집 직충돌 공격이 가능하다. 다수의 소형 공격 드론이 경량 탄두(1kg급)를 탑재해 여러 방향에서 표적을 동시 타격하는 Salvo Strike 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기존 소형 드론의 낮은 탑재 중량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물 타격 능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적의 방어 능력을 무력화한다. 또한 K-MOSA(Korean Modular Open Systems Approach) 개념을 적용해 임무에 따라 장비를 신속히 탑재·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체 개발한 L-ORAS(Low-a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