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그룹이 제너럴모터스(GM)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oftware-defined vehicles) 설계 및 개발을 위한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Qt그룹의 크로스 플랫폼 HMI(Human Machine Interface) 개발 도구 및 프레임워크는 한 번에 설계 및 개발이 가능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구성에 걸쳐 어디에서나 테스트 및 배포가 가능한 툴을 갖추고 있다. Qt 디자인 스튜디오 및 Qt 개발 도구 및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Qt 품질 보증 도구에 이르기까지 Qt그룹의 소프트웨어 개발 포트폴리오는 업무 효율성 향상, 부가적인 가치를 만들 수 있는 기능 개발, 보다 신속한 제품 출시를 위한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GM은 Qt가 제공하는 맞춤형 크로스 플랫폼 설계 기능, 브릿지 툴링(bridge tooling, 도구간 연결), 성능 최적화된 실시간 2D 및 3D 그래픽 및 리유저블 코드에 액세스할 수 있다. GM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차량 내 사용자 경험(UX)을 혁신하고 고객의 디지털 라이프를 연결함으로써 신규 및 추가 하드웨어 구매를 최소화하면서 편리하게 수정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유하 발레리우스(Juha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조 기업과 협업으로 성능 및 편의성 개선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화되고 있는 산업 현장에서 운영자의 업무 효율을 개선시켜 주는 프로페이스 HMI Centric의 아키텍처를 추가 확장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 HMI Centric는 단순한 운영 터미널을 넘어 상위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보내기 위한 OT와 IT 사이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한다. 다양한 장비와 시설에 유연하게 통합되고 사용자에게 최적의 시간에 최적화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는 최근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장비들이 생산하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해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HMI Centric의 안전과 편의성, 신뢰성 등을 강화해 7가지 새로운 아키텍처들을 추가로 개발했다. 첫번째 아키텍처는 스마트 화재 감시 및 예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국내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 전문업체인 세메스와 협업해 온습도 센서, 열화상 카메라, HMI 솔루션 등의 기술 환경 구축으로 장비의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설정 온도값을 초과하면 알람이 울리는 방식으로 화재를 예방한다. 두번째는 안면 인식 기술을 이
2023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3일차 스마트매니지먼트 & 스마트제어시스템 스마트제조 산업 분야별 전문 업체와 스마트제조 핵심 기술의 동향, 2023년도 전망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매니지먼트 & 스마트제어시스템'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2023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 3일차인 2월 23일 개최된다. 제조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제조 기술이 필수적이다. 스마트제조 구현을 위해서는 스마트한 매니지먼트 시스템 역시 필수적이다. 이날 웨비나의 오전 스마트매니지먼트 세션에서는 최근 스마트제조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AR/VR, 빅데이터, AI 분야의 트렌드와 전망을 살펴본다. 아울러 스마트제조가 집중 조명받는 가운데 도전 과제로 직면한 보안 분야를 전문가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스마트제조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선 현장의 IoT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산업용 IoT 기술의 동향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박수범 부장이 ▲통신사 얼라이언스 기반 구독형 디지털트윈 팩토리 서비스 소개', 시스코코리아의 이정표 프로가 ▲산업용 네트워크 - OT/
2023 스마트 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3일차 스마트매니지먼트 & 스마트제어시스템 스마트제조 산업 분야별 전문 업체와 스마트제조 핵심 기술의 동향, 2023년도 전망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매니지먼트 & 스마트제어시스템'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2023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 3일차인 2월 23일 개최된다. 제조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제조 기술이 필수적이다. 스마트제조 구현을 위해서는 스마트한 매니지먼트 시스템 역시 필수적이다. 이날 웨비나의 오전 스마트매니지먼트 세션에서는 최근 스마트제조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AR/VR, 빅데이터, AI 분야의 트렌드와 전망을 살펴본다. 아울러 스마트제조가 집중 조명받는 가운데 도전 과제로 직면한 보안 분야를 전문가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스마트제조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선 현장의 IoT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산업용 IoT 기술의 동향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박수범 부장이 ▲통신사 얼라이언스 기반 구독형 디지털트윈 팩토리 서비스 소개', 시스코코리아의 이정표 프로가 ▲산업용 네트워크 - OT/
“zenon의 최대 강점은 개방성, 유연성, 경제성을 꼽을 수 있다.” 코파데이타코리아의 김선미 과장은 zenon의 이러한 특장점 덕분에 기계, 장비, 건물, 전력망을 자동화, 관리, 모니터링, 통합 및 최적화할 수 있으며, 전 세계 20만 개 이상의 설치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다. 최근엔 고객사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모듈화된 기술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2022년부터 zenon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모듈식 패키지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개방성과 유연성을 갖춘 zenon의 모듈화된 기술 솔루션으로 제조업체는 시장 출시 시간을 최대 50% 단축하고, 생산 비용도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Q. 2023년 산업 자동화 시장, 어떤 전망을 해볼 수 있나. A. 최근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미중 무역분쟁,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까지 국제정세의 혼란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혼란과 인플레이션을 야기했다.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한 선진국들의 금리 인상으로 2023년에는 경제 성장세의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요 국가들이 탈세계화를 통한 자국과 동맹국 중심의 무역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은 이러한 변화에 가장 직접적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같은 단순한 필드장치는 이더넷을 필드버스 인터페이스로 통합하는 것에 대해서 오랫동안 거부를 해왔다. 왜냐하면 이더넷을 산업용으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경험이 없고 신뢰성에 대한 믿음이 없으며, 기기 통합의 관점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한 요인은 이더넷 인터페이스 자체의 크기, 전력 및 비용이 문제가 되었다. 지난 몇 년 동안 통신기술은 많은 발전을 이루었고, 그간 막연히 품었던 의구심을 해결하기 위해 이더넷 환경을 크게 변화시켰다. 이 백서는 ‘복잡도가 낮은 이더넷’의 개념에 대해 정의를 하고 이 개념을 사용,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같은 에지(Edge) 장치에 신뢰할 수 있는 EtherNet/IP 통신을 제공하는 방법을 설명 하고자 한다. 또한, 브라운필드(Brownfield) 설치가 EtherNet/IP를 에지(Edge)로 가져오는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미래의 방향을 확인해 줄 것이다. 배경 이 백서는 주로 산업용 이더넷 노드의 하드웨어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에 관한 것이다. 지원해야 하는 프로토콜과 모드 측면에서 소프트웨어의 복잡성 감소를 구체적으로 다루지는 않지만, 이 또한 중요한 연구 분야의 하나이다. 이러
“한국 시장 2~3년 안에 제품의 브랜드 구축을 강화하고 서비스 세계화에 힘을 보태겠다.” 베이치 일렉트릭(VEICHI ELECTRIC)은 지난 3월, 더 나은 비즈니스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베이치 지사를 설립, 한국 시장 진출의 의지를 알렸다. 베이치 일렉트릭 골든 자오 매니저는 이제 막 한국 시장에 진입한 만큼 채널 에이전트와 협력을 강화하고 제품을 시장에 더 잘 추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17년 전 설립된 이후, 베이치 일렉트릭은 적극적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했으며 서비스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걸쳐 있다. 현재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터키, 이집트, 모로코,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완전자본 자회사와 사무소를 두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 산업 자동화 및 시스템 솔루션 공급업체를 지향하는 베이치 일렉트릭의 골든 자오 매니저를 만나 사업 전략을 들어봤다. Q. 베이치 일렉트릭은 올해 17년째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만큼 기술력 또한 남다를 것 같다. 기업 경쟁력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한다면. A. 베이치 일렉트릭(웨이창전기)은 설립 이래 줄곧 전기 전동과 산업 제어 분야에
“더욱 진화된 이더넷 기반 모션제어기 개발로 국내 자동화 시장 구심적 역할 하겠다.” 파익스 김영호 대표는 지난 18년간 이더넷 통신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범용 다축 모션 컨트롤러 제조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더욱 진화된 신제품 개발 및 공급으로 모션제어 시장의 장악력을 높이겠다고 말한다. 현재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RTEX 통신타입 MASTER와 I/O 모듈 제품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제품인 EtherCAT I/O 모듈 NMF-EC 시리즈도 반응이 좋은 상황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 김영호 대표를 만나 모션제어 시장의 최근 이슈와 영업 전략을 들어봤다. Q. 파익스는 18년 업력의 기술력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어떤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보나. A. 자동화 시장에서 파익스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콘셉트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기 때문이라고 본다. 모션컨트롤러의 경우 단순히 제어용 모터만을 동작시키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자동화 장비의 성장 변화, 즉 더 정밀하고 빠르며 비전과의 연계 및 고도화되는 변화에 맞추다 보니 우리 기술도 성장해 왔다. 특히, 타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기존 국내
LS일렉트릭이 PLC, 인버터, HMI 등 FA(Factory Automation) 디바이스의 프로그램과 파라미터 데이터를 백업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DEXA(Data EXpert Agent)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DEXA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함으로써 각 디바이스의 유지보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데이터 저장을 위한 Server, 백업 실행을 위한 Agent, 설정 및 모니터링을 위한 Client, 이렇게 세 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의 Agent를 활용하면 백업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고 이중화 관리와 같은 유연한 시스템 설계도 가능하다. 백업 주기는 분·시·일·주·월 단위로 설정 가능하고, 다양한 고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DB 및 Storage 옵션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모니터링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비교 기능과 대시보드 기능을 갖추고 있고, 직관적인 조작을 위해 연결된 기기들을 폴더 기반으로 구성할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IPC 전문업체인 ADS-TEC Industrial IT에서는 자체 산업용 Box PC 및 HMI에 힐셔의 netJACK 옵션 모듈을 사용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마스터나 슬레이브 기능을 필요에 따라 툴없이 유연하게 장착하기 위한 범용 솔루션이다. netJACK 교체형 모듈인 netJACK 제품은 마스터나 슬레이브 기능의 추가를 통한 장치 업그레이드용 폐쇄형 IP40 하우징의 범용 솔루션이다. 모든 변형 모델은 동일한 기구적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도 동일하다. 이 교체형 모듈은 공급망 내의 모든 지점에서 (최종 고객의 현장에서도) 공구 없이 쉽게 장착 가능하다. 그 외 특징으로는 이하와 같다. · 마스터 및 슬레이브 애플리케이션에 적합 · 하드웨어 하나로 모든 실시간 이더넷 프로토콜 지원 · PCI Express, 이중 포트 메모리 또는 SPI를 통한 연결 ADS-TEC Industrial IT GmbH ADS-TEC Industrial IT GmbH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뉘에르팅겐에 위치한 본사에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동화, 물류, 의료, 자동차, 기계공학 등의 산업을 위한 산업용 컴퓨터와 IT 시스템을 개발,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소형 HM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합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자사의 고집적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로, Sitara AM62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프로세서는 엣지 AI 프로세싱을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하도록 지원한다. 해당 제품의 저전력 디자인은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소형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TI는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임베디드 월드’ 전시회에서 새로운 AM62 프로세서를 소개하고 엣지 AI 및 전기차 충전 HMI 애플리케이션용 시스템 솔루션을 시연한다. 차세대 HMI는 시끄러운 공장에서 동작 인식 기능을 사용해 기계에 명령하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해 무선으로 제어하는 등 기계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특히 HMI 애플리케이션에 머신비전, 분석 및 예측 유지보수와 같은 엣지 AI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단순 인터페이스를 넘어 인간과 기계 간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한 단계 진보한 HMI를 실현한다. AM62 프로세서는 서스펜션 모드에서 전력 소모가 7mW로 낮고, 열과 관련된 설계를 신경 쓸 필요가 없기에
NXP 반도체가 차세대 보안 산업용 IoT 시대를 위한 필수 기술을 통합하는 포괄적인 모듈식 솔루션 i.MX RT 산업용 드라이브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i.MX RT1170 크로스오버 MCU 제품군 및 EdgeLock SE05x 보안 요소 위에서 구축됐다. 다축 모터 제어, 시간 민감형 네트워킹(TSN) 통신 기능이 있는 결정 이더넷,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차세대 보안 및 사이버 복원력을 지원해 로봇 팔, 모바일 서비스 로봇, 3D프린터, 다축 기계, AC 드라이브 및 서보 등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단순화한다. 산업 시스템은 공장, 건물 및 인프라의 자동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보안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한다. 이러한 인더스트리 4.0 디바이스에는 복잡한 보안과 실시간 통신 및 자율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i.MX RT 산업용 드라이브 개발 플랫폼은 시스템 설계자가 단일 플랫폼을 활용해 설계별 보안 접근 방식이 통합된 다양한 산업 사용사례를 신속하게 개발 및 테스트함으로써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NXP의 산업용 에지 프로세싱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인 제프 스타인하이더(Jeff Steinheid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국내 반도체 칠러 장비 기업 차고엔지니어링(대표 김형규)과 반도체 제조 장비 개발 및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품의 국내외 부품 시장 확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MOU에 따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품을 차고엔지니어링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시장에서 양사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차고엔지니어링에 모디콘(Modicon) PLC 제품군과 프로페이스 HMI를 제공해 반도체 칠러 장비 개발을 위한 자동화 관련 기술,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합 공급한다. PLC 는 제조현장에서 스마트 팩토리를 제어하고, HMI는 장치 데이터 전체 아키텍처 정보를 한 곳에 담아 모니터 기능을 한다. PLC가 두뇌 역할을 한다면 HMI는 공장에서 눈 역할을 하는 것이다. 차고엔지니어링은 칠러 제조에 필요한 장비 개발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신 기술력을 결합해 보다 높은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차고엔지니어링 김형규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업으로 반도체 칠러 개발에 더욱 힘쓸 수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글로벌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가변형 디스플레이 및 자율주행 칵핏 모듈 과제 수행 오비고가 사업비 86억원 규모의 '자동차산업기술개발-스마트카' 관련 과제에 참여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오비고는 덕양산업이 세부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총괄하는 가변형 디스플레이 및 친환경 소재적용 자율주행 칵핏 모듈 기술 개발 과제에 유투시스템, 큐디에이시스템, 국민대학교산학엽력단,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참여,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과제는 스마트카 분야 핵심 과제 중 하나로 45개월동안 수행될 예정이며 자율주행차의 글로벌 보급이 본격화 되는 시점인 2025년말까지 기술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86억원 규모다. KPMG에 따르면 2020년 71억달러 규모였던 세계 자율주행 시장은 2035년 1조1204억달러로 연평균 41%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비건트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차량 중 0.2%에 불과하던 자율주행차의 보급률은 2025년 레벨3와 레벨4를 합해 10% 수준까지 확대되고, 2035년에는 전체 차량 중 50%가 자율주행차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비고는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서 자율자동차 내부의 가변형 HMI(휴먼
스마트 팩토리는 무선통신 기술이 작동하기에 열악한 환경이다. 이 글에서는 Wi-Fi가 산업용 분야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Wi-Fi가 공장에 처음 도입됐을 때는 디바이스들을 서로 연결해주는 단순한 기능을 담당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십년 전 스마트 팩토리를 한산한 시장에 비유한다면 오늘날 스마트 팩토리는 손님들로 북적북적한 시장인 셈이다. 장소는 그대로인데 상황은 급격히 바뀌었다. 시장이 붐비듯 전파는 혼잡해졌으며 신호를 전송해야 하는 거리는 훨씬 더 길어졌다. 이처럼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무선 기술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Wi-Fi도 예외가 아니다. 이 글에서는 공장 디지털화가 어떻게 가속화되고 있으며 새로운 활용 사례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Wi-Fi에 어떻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공장 디지털화와 새로운 활용 사례들이 전 세계 IP 트래픽의 45%와 무선 트래픽의 60~80%를 차지하는 무선 기술인 Wi-Fi에 어떠한 요구사항들을 가중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Wi-Fi는 20년 전만 해도 최대 속도가 54Mbps에 불과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