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카, “올 1~8월 日조회수 및 인기순 1위 휩쓸어” 현대차 그랜저, 가심비의 대표주자로 그랜저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고차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저는 해당 기간 동안 신차 8만321대가 팔리며 국내 완성차 업계 왕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토플러스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그랜저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본카가 분석한 그랜저의 인기 비결은 ‘가심비’인데, 그렌저의 가격·첨단 기능·실내 공간·상품성 인식 등이 분석 근거다. 그랜저는 이를 통해 올해 1~8월간 리본카 데이터 기준 데일리 조회수 및 인기 판매 차종 등 부문에서 1위 유지 중이다. 그랜저를 비롯해 리본카가 평가한 가심비 모델은 어떤 차량이 있을까? 리본카는 현대차 G80, 기아 K9·쏘렌토 하이브리드, 아우디 A6 등을 가심비 모델로 분류했다. G80은 실내 공간·브랜드 감성·첨단 기술 등이 선정 이유며, K9은 배기량·주행감 등에서 리본카에게 선택받았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패밀리카 특징, 아우디 A6는 연비·첨단 기술·브랜드 인식 등을 통해 리본카에 합격점을 받았다. 네 모델이 리본카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공통 요소는 ‘디자인’으
국내 5만5555대, 해외 29만1822대 팔려...전년 대비 3.2% 증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전달 글로벌 판매량 34만7377대 판매고를 올려, 지난해 동기 대비 3.2%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국내에서 5만555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9% 상승 곡선을 그리며, 눈에 띄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단 부문은 그랜저 8820대, 아반떼 4758대, 쏘나타 3001대 순으로 판매됐다. RV는 총 1만8260대를 팔았는데, 팰리세이드·싼타페·투싼·코나·캐스퍼 등이 판매량 성장세에 기여했다. 제네시스는 GV70·G80·GV80·G90 순으로 팔려나갔다. 특히 GV70과 G80은 3000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총 29만1822대가 주인을 찾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최근 출시된 디 올 뉴 싼타페 등 신차에 이어 아이오닉 6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7년 10개월 만인 이번 달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13일 현대차의 IR 실적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98만3716대(국내 68만2226대·해외 30만1490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100만 대까지 남은 차량은 1만6284대로, 제네시스가 매달 평균 2만 대가량이 판매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달 100만 대 돌파가 확실시된다. 2015년 11월 첫 차량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 출시 후 7년 10개월 만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3월 누적 판매 90만 대 돌파 후 5개월 만에 다시 10만 대를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이 군림하던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시 현대차 부회장이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제네시스 브랜드 초기 기획 단계부터 외부 인사 영입과 조직 개편까지 브랜드 출범 전 과정을 주도했다. 출범 첫해인 2015년 530대를 판매했던 제네시스는 2020년과 2021년 글로벌 연간 판매 10만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전기차 G80이 2022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공식 채택됐다. 내년 G20정상회의 의장국인 루훗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25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 '미래 전기자동차 생태계' 행사에서 제네시스 전기차 G80이 각국 정상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 인도네시아 장관 5명 등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2022년 G20 정상회의를 10월께 세계적 휴양지 발리에서 개최한다. 배터리 원료인 니켈 최대 보유국인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산업 허브'로의 부상 목표를 알리는 차원에서 각국 정상 의전용 차량으로 한국산 전기차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훗 장관은 "내년도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든 정상이 현대차 전기차 제네시스 G80을 사용할 것"이라며, "한국과 협력으로 세계 전기차 산업에 인도네시아가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루훗 장관의 발표 후 정의선 회장 등은 함께 제네시스 전기차 G80 차량을 공개하는 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상반기 호조세를 보이던 수입 전기차 판매량이 하반기 들어 20% 이상 줄었다. 재고 소진과 신차 출시 대기가 원인이다. 와중에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했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기아 ‘EV6’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테슬라를 제외한 수입 전기차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494대가 팔렸다. 전년 동월 대비 22.8%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64.3% 증가한 1만1629대를 판매한 테슬라도 재고물량 부족으로 7월 한 달 22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반면 국내 업체의 전기차 판매량은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7월 판매량이 6607대(현대차 4889대+기아 1718대)로 전년 동월 대비 227.6% 급증했다. 1~7월 누적 판매량도 3만1153대(현대차 2만572대+기아 1만58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9.0%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상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제네시스의 ‘G80 전동화 모델’과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 ‘EV6’를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7월 첫 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을 출시했다. 제네시스의 첫 번째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사륜 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를 크게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만 4만1813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1∼7월 판매량(1만111대)의 4배로 늘어난 수치다. 이중 현대차 개인 고객의 경우 399%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역시 올해 1∼7월 미국 시장에서 1만932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동기(9918대) 대비 94.8% 증가한 수준이다. 양사의 1∼7월 미국 친환경차 판매는 총 6만1133대로 작년 동기(2만29대)보다 20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양사의 미국 판매가 총 94만8723대로 작년 동기(65만4887대) 대비 44.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친환경차의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파워트레인별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작년 동기 대비 205.3% 증가한 5만610대가 판매돼 가장 많았다. 전기차는 207.7% 증가한 1만336대가 팔렸고, 수소전기차는 103.3% 증가한 187대가 판매되는 등 파워트레인별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차종별로는 아이오닉(구형) HEV가 1만1441대, 니로 HEV가 1만767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첫번째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하 G8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의 첫번째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내연기관 모델 파생 전기차인 G80는 전기차 특화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G80는 고출력·고효율 전동화(PE, Power Electric) 시스템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거리(AER, All Electric Range)를 갖췄다. AWD(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되는 G80는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kW(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71.4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스포츠 모드 기준,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G80의 복합전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4.3km/kWh다. 87.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km(산업부 인증 수치)를 주행할 수 있고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이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를 구축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을지로 센터원 E-pi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다. 각종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해 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서울 강북 한복판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 2층에 마련된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어 고객들이 출·퇴근이나 업무 등 일상생활 중에 차량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주차장 입구부터 충전 공간까지 진입 경로를 안내해주는 조명등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전기차용 번호판을 인식하는 주차 차단기가 설치돼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를 한층 향상시킬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방식으로 채택한 전기차는 제조사에 상관없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제네시스는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리:크리에이트(RE:CREATE)' 특별 전시회를 열고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석유탱크 내부가 보존된 문화비축기지 'T4 복합문화공간'에서 전시회를 열어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가치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G80 전동화 모델에는 친환경 소재 내장재가 활용됐다. 가구 제작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나무 조각으로 만든 '포지드 우드' 장식이 적용됐고, 가죽 시트에는 천연염료와 재활용 PET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친환경 원단이 사용됐다. G80 전동화 모델은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기준 최대 427km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출력 272㎾(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 Nm(약 71.4kgf·m)의 성능을 낸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탑재됐다. G80 전동화 모델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