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시 모세르 유니버설로봇 CCO 방한...주요 성과·성장전략·청사진 다뤄 신규 협동로봇 ‘UR20’ 비롯해 소프트웨어 ‘PolyScope’ 소개 소프트웨어·에코시스템·혁신·고객 등 강조 전 세계는 산업을 넘어 전 영역에서 자동화를 성장 동력으로 앞세워 인프라 및 시스템 등 기반 구축에 열 올리고 있다. 여기에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협동로봇이 자동화 실현의 중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로봇산업의 잠재성을 인지하고 지난 2008년 지능형로봇개발및보급촉진법을 제정,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도 매년 세부 실행계획을 고치고 있다. 특히 협동로봇 분야에서 안전 인증·규제 개선 등 인프라 구축에 열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협동로봇 분야 F&B 영역에서 전 세계 유례없는 투자 및 성장을 달성하는 등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국내 협동로봇 시장은 지난 2021년 1000억 원가량에서 이듬해 1600억 원 규모로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계는 국내 협동로봇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CAGR) 44%를 달성하며, 2025년 5000억 원 크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이번에 방한한 스테이시 모세르(Stacey Mo
고객사 대응역량 강화 위한 각종 프로세스·시스템·조직 구축 SK온은 지난 1일 최고사업책임자(CCO)직을 신설, 성민석 전 한온시스템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CCO 산하 마케팅, 구매, PM 사업 부서들을 배치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1970년생인 성 CCO는 자동차 업계에 30년 가까이 몸담아온 전문가다. 고려대 기계공학과, 미국 미시간(Michigan)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으며 미 현지 완성차 업체 포드에 입사해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한온시스템의 전신인 한라비스테온공조에서 글로벌 사업전략 담당 임원을 지냈으며 한온시스템 상품 그룹 전략 및 운영총괄 부사장, 최고운영책임자(COO), CEO 등을 역임했다. SK온이 CCO직을 신설한 것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완성차 제조사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각종 프로세스와 문화, 시스템 및 조직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성 CCO는 포드 재직 경험 뿐만 아니라 여러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한온시스템에서 CEO까지 지낸 만큼, CCO 직책에 최적임자라는 평가다. SK온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인재 영입을 통해 기존 고객사 대응역량 강화는 물론, 신규 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가 구글 클라우드, 휴렛 패커드 엔터프라이즈 등을 거친 켈리 듀커티를 최고 고객 책임자(CCO)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켈리 듀커티 CCO는 롭 엔슬린 유아이패스 공동 CEO에게 보고하게 되며 고객 성공 및 전문 서비스, 활성화 지원 및 인센티브 기획, 글로벌 파트너사 등을 담당하고 고객과 파트너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가치 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켈리 듀커티 CCO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시장진출 전략 및 운영 담당으로 중소기업 부문을 총괄한 바 있다.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각 산업군에 알맞은 접근법과 솔루션으로 조직 운영을 개선했으며 10개 이상 시장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 글로벌 영업 조직의 대규모 성장에 기여했다. 앞서 켈리 듀커티 CCO는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휴렛 페커드 엔터프라이즈에서 20년 이상 재직했으며 영업 부문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월드 와이드 세일즈 엑셀렌스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역임하며 서비스형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대규모 비즈니스의 구축 및 영업, 기업파트너의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5개의 산업군에 걸쳐 가장 규모가 크고 전략적인 고객사를
고객 채널 단일화를 통한 고객 및 시장 중심의 통합 Digital ITS 수행 강화 SK㈜ C&C가 27일 전사 고객 대상 사업 조직을 총괄하는 ‘고객 담당 최고책임자(CCO, Chief Client Officer)’로 김완종 Digital사업 총괄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전사 고객 어카운트(Account) 기능을 CCO 산하로 통합해 고객 채널을 단일화하고 고객 및 시장 중심의 디지털 ITS(IT서비스) 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 고객 산업별로 구성된 △전략 GTM부문 △제조 Digital부문 △ICT Digital부문 △금융 Digital부문을 CCO 산하로 편제했다. 이를 통해 CCO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씽킹 파트너(Thinking Partner)’ 역할을 맡게 된다. 고객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단초(Best of Breed Offering)를 찾아내고 고객 밀착형 디지털 해법(Digital Offering)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종합 지원하게 된다. SK㈜ C&C 김완종 CCO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디지털 ITS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