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 간의 합작법인인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BPC)이 말레이시아 내 콴탄 사이트에서 2-에틸헥사노익산(2-EHA) 생산라인에 대한 확대 증설을 완료했다. 이번 증설로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은 2-EHA 생산능력을 기존 3만 톤에서 6만 톤으로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고객의 고품질 2-EHA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2-EHA는 합성 윤활유 및 오일 첨가제 생산에 사용되는 화학 중간체로 자동차 냉각수, 페인트 건조제용 금속염, 가소제, 안정제, 촉매제 및 기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요한 원료로 사용된다. 2016년 설립된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의 2-EHA 공장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며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은 2023년 1분기 두 번째 생산 라인을 착공했으며, 올해 10월 증설에 대한 완공을 마쳤다. 바스프 페트로나스 케미컬은 이번 증설을 통해 전 세계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에 대응하며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테판 코트라드 바스프 이사회 멤버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증설은 수익성 있는 성장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은 29일(월) 캄보디아에서 국산 전력기자재 해외수출을 위한 시범사업으로서 캄보디아 통신중계기 전원공급회사인 BPC(BEST PARTNER CO.) 및 시범사업 수행기업인 아이셀이앤씨㈜와 수출 시범사업 MOU를 체결했다. ‘수출 시범사업’은 한전과 중소기업이 협력연구를 통해 개발된 우수제품이나 시스템을 해외에 시범설치 후 현지 환경에 적합한 성능임을 실증하여 후속 수출을 수주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수출 시범사업은 한전에서 수년간 추진해온 에너지자립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여 태양광과 배터리를 동시에 활용하는 독립형 MG(Micro Grid) 전력공급 솔루션으로 이번 ‘캄보디아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시범사업을 계기로 2019년 이후 100개소에 약 46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이셀이앤씨㈜ 회사는 캄보디아 휴대폰 기지국에 사용되는 전원공급용으로 태양광발전 16㎾와 배터리 2,600AH로 구성된「독립형 MG 타입」3기를 설치하여 성능을 실증할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에 참석한 황광수 동반성장실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