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3분기 매출액 113 억 7800만 원, 영업이익 39억 600만 원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인크로스에 따르면, SK텔레콤과 공동 운영 중인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의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534억 9800만 원, 매출은 16.5% 증가한 21억 8100만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3개 분기 연속 500억 대 거래액을 달성하면서 올해 누적 거래액은 1600억 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균일가, 원 플러스 원(1+1) 구좌 신설 및 SKT T day 프로모션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한 것이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둔 4분기에는 패션, 가전, 식품 등 시즌 상품 소싱을 늘리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산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올해 3분기 기준 연결 매출액은 113억 7800만 원, 영업이익은 39억 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3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0% 감소한 37억 7800만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
올레TV서 지니TV로 개편 후 이용자 두 배 늘어 KT가 지니TV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서비스 성과를 알렸다. KT는 지난해 10월 자사 IPTV명을 올레TV에서 지니TV로 변경하고, OTT·유튜브 채널·TV 실시간 채널·주문형 비디오(VOD)·키즈·뮤직 등 기존 콘텐츠를 지니TV에 모은 미디어 포털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KT는 지니TV에서 VOD 및 OTT를 이용한 스트리밍 콘텐츠 기준 한 달에 한 번 이상 이청한 이용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디어 포털 이용자 수가 기존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관계자는 이용자 수 증가의 이유로, OTT 핫키 버튼 생성, OTT 채널별 핫키 버튼 추가, 음성 검색 기능 추가 등 OTT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한 점을 꼽았다. KT 분석에 따르면 이를 통해 OTT 이용량이 3배 증가했다. KT는 AI 큐레이션 도입도 이용자 수 증가에 주요 원인으로 평가했다. OTT를 비롯해 LIVE 채널, VOD 등 콘텐츠 영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선보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아울러 드라마·예능 등 자체 제작 콘텐츠도 TV 이용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 본부장은 “K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