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코리아는 국내 대학생들의 인공지능(AI)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5회 매트랩(MATLAB) 대학생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매스웍스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수상팀과 김경록 매스웍스코리아 교육 기관 세일즈 매니저를 비롯한 교육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의 실용적인 AI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드론 추적, 로봇 제어, 이상 탐지 등 산업과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는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참가 학생들은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AI 솔루션을 구현했으며,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합성곱 신경망(CNN), 장단기 메모리(LSTM), 어텐션(Attention) 메커니즘 등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올해 출품작은 강화학습 기반 제어기 설계, 생체 신호 기반 드론 제어, 산업용 이상 탐지, 배터리 성능 예측 등 실질적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딥러닝 툴박스(De
씨이랩이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ICCV) 2025’에서 열린 ‘AI 시티 챌린지(AI City Challenge)’에서 글로벌 4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됐으며, 교통 및 스마트시티 환경에서 수집된 실제 도시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영상분석 기술의 정확도와 실시간 처리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AI 경진대회다. 씨이랩이 참가한 트랙 4(Road Object Detection in Fish-Eye Cameras)는 어안(Fisheye)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에서 차량과 보행자를 실시간 탐지하는 기술을 평가하는 과제로,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초당 10프레임(FPS) 이상의 성능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부문이다. 해당 부문은 참가 팀 수가 가장 많고 글로벌 유수 연구기관 및 기업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검증된 핵심 트랙으로 꼽힌다. 스마트시티 및 교통 분야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안 카메라를 확대 도입하고 있으나, 주변부 왜곡으로 인해 객체 인식률이 크게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서버 중심 분석 방식은 비용과 지연이 커 현장(엣지) 단에서의 경량·실시간 처리 기술이 핵심 과제로
텔레픽스가 유럽우주국(ESA)이 주최한 지진 대응 AI(인공지능) 모델 개발 경진대회 ‘AI for Earthquake Response Challenge’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맵 유어 시티 챌린지(MapYourCity Challenge)’에 이어 유럽우주국 주관 국제 대회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AI 기반 위성 영상 활용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위성 영상을 신속하게 분석해 피해 지역을 파악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유럽우주국의 지구 관측 분야 연구 조직 ‘파이 랩(Φ-lab)’과 전 세계 주요 재난 대응을 위해 위성 데이터를 지원하는 ‘우주 및 주요 재난 국제 헌장(The International Charter: Space and Major Disasters)’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 세계 위성영상 및 AI 분야 연구자와 개발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진 전후의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를 분석해 지진으로 손상된 건물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텔레픽스는 두 단계에 걸친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총 261개 팀 중 벨기에(2위)와 일본(
포티투마루가 차세대 AI 인재들과의 만남을 위해 ‘2025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 본선 무대에 오른다. 대회는 8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며, 전국 58개 SW중심대학 학생들이 최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다. 올해 본선에는 SW 부문과 AI 부문에서 각각 12개 팀, 총 150여 명의 대학생이 진출했다. 이들은 발표 평가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고, 포스터 세션과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이어간다. 후원사로 참여한 포티투마루는 기업 소개 세션을 통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전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 김한수 CTO는 초경량 언어모델(s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며, AI 개발 과정에서 기술 구현뿐 아니라 문제 정의, 데이터 해석, 서비스 기획 역량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그는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와 사용자 경험까지 고려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대회에서 ‘후원기업상’을 시상하며, 수상팀에게는 자사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시상식은 오후 5시부터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