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안은 3D 뷰어 ‘CADian 3D Viewer 2026’을 15일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속도 개선과 안정성 강화로 다양한 형식의 3D 도면 파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2010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캐디안 3D 뷰어는 도면·디자인 특허 출원 및 심사를 위한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아왔다. 국내 특허청의 3D 디지털 도면 제출 기준에 최적화된 호환성과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그 실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26 버전은 DWG, DXF, DWF(오토캐드), 3DS(3D Max), 3DM(라이노), IGS(IGES), STP(STEP), STL(3D프린팅), OBJ(Wavefront OBJ) 등 다양한 CAD 포맷을 지원하며 특허청 제출용 6면도(정면·배면도, 좌·우측면도, 평면·저면도)와 사시도(아이소메트릭)를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사용자가 어떤 CAD 프로그램을 이용했든, 3D 디자인 파일만 있으면 자동으로 6면도와 사시도를 추출하고 실시간으로 다양한 3D 파일을 자유롭게 뷰잉할 수 있다”며 “복잡한 작업 없이도 특허 출원 준비를 간편하게 마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디안
캐디안은 디자인 특허출원을 위한 3차원 디지털 도면파일 형식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10년 개발돼 디자인 특허출원 및 심사용으로 사용되어 온 캐디안3D 뷰어(CADian3D Viewer)는 오토데스크의 dwg, dxf(이상 오토캐드), 3ds(3D맥스) 파일 외에 디자인웹포맷 형식의 dwf 파일, 3D솔리드모델링 sat(ACIS 3D) 파일, 중립포맷 iges(igs) 파일, 라이노(Rhino)의 3dm 파일을 자유롭게 뷰잉 가능하다. 따라서 3D도면 제출 방식에 의한 디자인 특허출원 시스템은 이미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고 캐디안은 전했다. 디자인특허 출원에 필요한 기본도면(6면도와 사시도)을 자동 생성하는 뷰어2024의 신버전을 출시한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출원인의 캐드프로그램에 관계없이 3차원 파일에서 6면도와 사시도(斜視圖, 아이소)를 자동으로 추출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현존하는 거의 모든 3D캐드 및 3D디자인 툴의 도면 파일을 와이어프레임(wireframe), 써페이스(surface), 솔리드(solid) 3D모델링 형식으로 실시간 뷰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