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자비스 김형철 대표, "인라인 AXI R&D에 집중 … 7년 내 1조 매출 달성할 것"
엑스레이 검사기 전문업체인 자비스는 2015년 말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회사 설립 후 10년 남짓 만에 100배 성장한 능력을 보였다. 자비스 김형철 대표는 2022년까지 80배 더 성장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펼쳤다. 이러한 역량은 R&D에 집중한 결과이며 크고 작은 고객사들의 검증 덕분이라고 말했다. 엑스레이 검사기 업계의 선두권에 있는 자비스만의 기술력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대해 들었다. Q. 300만불 수출 탑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빠른 시간에 성장한 비결은 무엇인가요. 자비스(XAVIS)는 ‘X-ray Automatic Vision Inspection System’의 약자입니다.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엑스레이 검사 기술 향상에 집중해왔죠. 그 결과, 엑스레이에 대해서는 어떠한 산업군의 요청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창립 후,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PCB 납땜 상태를 검사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2차원 오프라인 검사기의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현재 해외 공급이 활발히 진행되어 베트남 시장에서는 우리 회사 제품이 총 시장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