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와이앤엠시스템즈는 PTZ 카메라인 ‘OPTOver.K’ 시리즈(스탠다드 라인)와 ‘OPTOver.P’ 시리즈(프리미엄 라인)를 대표 제품으로 소개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OPTOver.P 시리즈는 고성능 PTZ 카메라로, 다양한 환경에서 화각 안에 존재하는 발화자를 인식하고, 그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기능성을 발휘한다. 360° 회전을 지원하며 기계적 소음과 진동, 떨림을 최소화하는 구조 기술이 적용됐다. 또 이 회사는 박람회 부스에서 실외용 돔(Dome) 네트워크 카메라와 불렛(Bullet) 네트워크 카메라도 함께 선보였다. 와이앤엠시스템즈는 자체 연구개발과 제조, 양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객체 위치를 자동 추적하는
한화비전은 오는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보안전시회 '인터섹 20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보안, 그 이상의 솔루션'이라는 주제 아래 영상보안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신규 기술과 시스템을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부스를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비전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람과 얼굴, 차량, 번호판 등을 실시간 탐지, 분류할 수 있는 AI 기반 PTZ(Pan·Tilt·Zoom) 카메라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은행과 소매점, 학교, 병원 등 여러 환경에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광역 모니터링 시스템이 장착된 'AI 미니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중동 지역 특성과 규제를 고려한 폐기물 감지 기술, 지능형 교통 관리를 포함한 스마트 시티 솔루션 등 다양한 영상보안 체계와 AI가 접목된 기술도 선보였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중동 시장에서 상업과 주거 환경을 위한 영상보안 솔루션의 니즈(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터섹'에는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