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와이앤엠시스템즈는 PTZ 카메라인 ‘OPTOver.K’ 시리즈(스탠다드 라인)와 ‘OPTOver.P’ 시리즈(프리미엄 라인)를 대표 제품으로 소개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OPTOver.P 시리즈는 고성능 PTZ 카메라로, 다양한 환경에서 화각 안에 존재하는 발화자를 인식하고, 그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기능성을 발휘한다. 360° 회전을 지원하며 기계적 소음과 진동, 떨림을 최소화하는 구조 기술이 적용됐다. 또 이 회사는 박람회 부스에서 실외용 돔(Dome) 네트워크 카메라와 불렛(Bullet) 네트워크 카메라도 함께 선보였다.
와이앤엠시스템즈는 자체 연구개발과 제조, 양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객체 위치를 자동 추적하는 영상 카메라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해당 영상처리 기술과 하드웨어를 국내 업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회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동남아·유럽 등 산업바이어들을 초청한 1:1 수출상담회, 현직 MD와의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는 MD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더 큰 관심을 받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