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오므론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의 최신 E3AS-HF ToF(Time of Flight) 레이저 센서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E3AS-HF 센서는 산업 자동화와 제조 분야는 물론, 혹독한 환경에서도 까다로운 감지 대상을 안정적이고 연속적으로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3AS-HF 센서는 특허 출원 중인 고감도 포토다이오드를 탑재했으며, ±85°의 광각 시야를 지원해 0.05m부터 최대 6m까지의 거리에서 빛 반사율이 낮은 물체도 안정적으로 감지한다. 이를 통해 어두운 배경의 대상, 곡면이나 광택이 있는 표면도 인식할 수 있으며, 오므론의 고유 센싱 알고리즘이 탑재돼 까다로운 각도에서도 높은 감지 성능을 유지한다. 이로써 기존 설비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고, 기기 설계 유연성도 강화된다. 이 시리즈는 특히 원거리에서 적층 높이 측정, 불투명한 액체의 잔량 확인, 제품 고갈(run-out) 또는 넘침(overflow) 감지와 같은 연속 레벨 감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최대 6m의 감지 범위를 지원하기 때문에 센서를 위험 장비로부터 떨어진 위치에 설치할 수 있어 작업자 안전을 보장하고,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첨단 헬로티] “신제품 2세대 PFC200 컨트롤러를 앞세워 모듈형 자동화 구현에 앞장서겠다.” 최근 와고코리아는 2세대 PFC200 컨트롤러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고도의 유연성을 요구하는 사항에 충족할 수 있는 툴을 갖추었다. 와고코리아 김동훈 과장은 이 신형 제품으로 사용자들은 원하는 대로 모듈형을 선택해서 설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2세대 PFC200 컨트롤러는 모듈형 소프트웨어를 지원함으로써 모듈화를 통한 최대의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EtherCAT 마스터 기능과 BACnet/IP 컨트롤러 기능 외에 향후 Ethernet IP 마스터 기능까지 더해질 예정이어서, 와고가 커버하지 못했던 고속의 응답성을 요구하는 모션 제어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와고코리아의 역점사업과 중장기 계획을 김동훈 과장에게 들어봤다. ▲ 와고코리아 김동훈 과장 Q. 와고의 주력사업과 경쟁력은. A, 와고는 크게 인터커넥션 사업부와 오토메이션 사업부 2가지 사업을 운용하고 있다. 인터커넥션 사업부는 스프링 접속을 이용한 단자대를 위주로 해서 일반적인 전장 판넬, POP, JB, 옥내 배선 등에 들어가는 다
[첨단 헬로티] “진동 센서, 토프 3D 카메라 센서에 이어 올해 2월부터 IO링크 통신을 이용한 초음파 센서를 국내에 공급함에 따라 FA 안전기기 시장 공략에 더욱 힘쓰겠다.” 오토빔 양경용 대표는 그동안 엘리베이터, 자동문, 에스컬레이터에 필요한 안전 센서들을 판매해 왔으나, 이번 IO링크 기반 초음파 센서 제품 출시를 계기로 FA 시장에도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이탈리아 MD(Micro Detectors)사와 총판 계약을 맺고 진동 센서와 초음파 센서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위스 CEDES사로부터는 토프(TOF) 카메라 센서를 수입하여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경우 지하철 스크린도어 분야에서만 100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나머지 분야를 합쳐 모두 13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안전 센서 최근 이슈와 오토빔의 앞으로 계획을 양경용 대표에게 들어봤다. ▲ INTERVIEW_오토빔 양경용 대표이사 Q. 진동 센서는 빌딩 및 산업용 안전기기 등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진동 센서의 역할은 무엇인가. A. 한마디로, 진동 센서는 장비 고장의 원인을 파악하고 설비에 대한 예지보전을 가능하게 한다. 예
[첨단 헬로티] 발루프코리아(유)가 발루프 한글 버전 홈페이지(www.balluff.co.kr)를 오픈했다. 그동안 영어 버전으로 정보를 얻어야 했던 고객에게 한글 버전의 홈페이지로 더 많은 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 홈페이지 개설과 동시에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alluffKorea) 계정이 개설되어 좀 더 친숙하게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루프코리아 마케팅담당자는 “발루프의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러한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새로운 뉴스를 바로바로 전달하고,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업계 최초 IO링크와 세이프티가 결합된 제품을 출시하여 세이프티를 포함한 자동화의 복잡성을 간결하게 했다.” 지난해 10월, 발루프코리아가 IO링크 세이프티 허브를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세이프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발루프코리아 임희경 차장은 발루프의 강점인 IO링크 제품군을 세이프티에 접목시켜 모든 레벨에서의 데이터 전송, 쉬운 연결, 보편적인 표준 인터페이스의 장점을 세이프티 제품에서도 구현하고자 했다고 말한다. 아직 세이프티 시장에서 인지도가 약하지만, IO링크 기반 허브와 세이프티 제품군 및 솔루션을 확대하여 자동화 시장에서의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와 발루프코리아의 전략을 임희경 차장에게 들었다. ▲ INTERVIEW_ 발루프코리아 임희경 차장 Q. 최근 세이프티 시장 주요 이슈는. A. 산업용 IoT와 인더스트리4.0을 통한 스마트 팩토리에 관심이 가장 많은 요즈음 세이프티 개념도 과거 독립적인 개념에서 현재는 표준 자동화 시스템과 결합된 통합적인 개념 및 지능화에서 접근하고 있는 것 같다. 세이프티 시장의 주요 업체인 지멘
[헬로티] 센서 전문기업 터크에서 티칭형 정전용량센서에 IO링크 통신을 탑재한 BCT 정전용량센서를 출시했다. IO링크 통신은 센서의 교체 및 유지보수 용이성과 측정된 데이터의 간편한 처리 등의 부가 기능을 제공하므로 정전용량센서 사용에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에 출시된 터크의 BCT 정전용량센서는 Easy Teach 기능을 통해 스위칭 포인트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으나, 포인트 설정을 위해 작업 매뉴얼을 숙지해야 하고 정밀한 조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터크는 IO링크 통신 기능을 추가하여 고객이 매뉴얼 없이 직관적으로 티칭하고 정확한 세팅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업그레이드 했다. IO링크를 통해 센서를 설정할 경우, 스위칭 포인트는 자체적으로 기본값이 세팅되며 어댑터나 푸시 버튼을 이용할 때는 최적의 포인트가 자동으로 계산되어 스위칭 포인트가 세팅된다. 또한 필요에 따라 NO/NC 출력 기능 등의 조건을 추가할 경우 설정화면 하단의 필드입력을 통해 스위칭 포인트 및 측정범위 재설정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BCT 정전용량센서의 디지털 값을 기반으로 대상체 구별이 가능한 점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기능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