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최근 메인프레임 현대화 솔루션 ‘오픈프레임(OpenFrame)’으로 ‘2025 제11회 글로벌 상용 SW 명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상용SW 명품대상은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우수 기업의 제품을 매년 선정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정부정보화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후원한다. 티맥스소프트는 2019년 애플리케이션 서버(미들웨어) ‘제우스8(JEUS 8)’으로 같은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오픈프레임’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 제품 ‘오픈프레임’은 레거시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내의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 주요 업무 자산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또는 오픈 시스템 환경에 최적화해 이전하는 솔루션이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며,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높은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제품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오픈프레임’은 미국 유통사 및 은행, 일본 대형 보험사, 증권사, 제조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개최한 2025년 하반기 KPPL(Korea Partner Prospecting League)에서 ‘FSI(금융)’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KPPL은 AWS 한국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확장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부문별로 신규 고객 유치 및 지원 역량이 우수한 파트너사를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시상식에서 FSI(금융) 부문 최종 파트너로 선정되며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지난 2024 KPPL에서는 비즈니스 확장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생성형 AI’와 ‘크로스 인더스트리’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금융 규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AWS의 기술력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금융 산업의 안정성과 보안을 확보하면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통해 금융권을 포함한 여러 산업의 AI 및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은 기업과 개인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생성·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허양호 베스핀
아마존이 차세대 차량용 음성 비서 기술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Alexa Custom Assistant)’를 공개했다. BMW가 이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며 차량 내 음성 비서 기능이 단순 명령형을 넘어 보다 자연스럽고 지능적인 대화형으로 진화한다. 이번 협력은 운전자에게 주행 중에도 개인 맞춤형 AI 비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내 인터랙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아마존은 올해 초 인간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음성 비서 ‘알렉사+(Alexa+)’를 발표한 바 있다. 알렉사+는 가정뿐 아니라 차량,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자의 기술 활용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커스텀 어시스턴트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자사 브랜드에 맞는 AI 비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알렉사 커스텀 어시스턴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베드록(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구동된다. 70개 이상의 대규모 언어모델(LLMs)과 에이전틱(Agentic) 기능을 통합해 차량 내 복합적인 대화형 AI 기술을 구현했으며 BMW는 이를 첫 글로벌 파트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오픈AI와 다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픈AI는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핵심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 규모는 380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7년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픈AI는 수십만 개의 최신 엔비디아(NVIDIA) GPU와 수천만 개의 CPU를 포함한 AWS 컴퓨팅 자원을 통해 대규모 에이전틱(Agentic) 워크로드를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AWS는 대규모 AI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50만 개 이상의 칩을 보유한 초대형 클러스터를 운용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 리더십과 오픈AI의 생성형 AI 혁신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에게 향상된 챗지피티(ChatGP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AI 기술 발전에 따라 전례 없는 수준의 컴퓨팅 수요가 발생하면서 주요 프런티어 모델 기업들이 성능과 확장성, 보안 측면에서 우수한 AWS 환경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오픈AI는 AWS 인프라를 즉시 활용하고 2026년 말까지 확보한 용량을 모두 가동한 뒤 2027년 이후 추가 확장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국내 주요 생성형 AI 스타트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AWS 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PEC CEO 서밋 2025’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맷 가먼(Matt Garman) AWS CEO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트웰브랩스, 업스테이지, 리얼월드, 스캐터랩, 퓨리오사AI, 핀다, 마이리얼트립 등 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AWS가 글로벌 인프라와 AI 서비스 스택을 기반으로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생성형 AI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맷 가먼 CEO를 비롯해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하이메 발레스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총괄 부사장, 김영태 AWS코리아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 로라 그릿 아마존 부사장 겸 수석 엔지니어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 이혜민·박홍민 핀다 공동대표,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 강지훈 퓨리오사AI 최고연구책임자,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AWS의 인프라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의 맷 가먼 CEO가 29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비즈니스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가먼 CEO는 생성형 AI가 기술 혁신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고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이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전환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대화형 도구를 넘어, 조직의 일원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며 자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이고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해 직원들이 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가먼 CEO는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기업 전체 생산성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며 “이 기술이 비즈니스의 운영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AWS는 AI 에이전트의 대규모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 가먼 CEO는 “아마존은 2028년까지 APEC 14개 경제권에 4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2025 AWS Generative AI Accelerator’ 3기 선정돼...“AWS 지원 탄력으로 글로벌 피지컬 AI 전선 확대” 인간 손재주 복제 ‘RLDX’로 지능형 로봇 조작 기능 구현 가속화 예고 리얼월드가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 주관 ‘2025 AWS Generative AI Accelerator’ 3기에 뽑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AWS의 생성형 AI(Generative AI) 분야 스타트업 육성 정책으로, AI 영역의 혁신 초기 기업들을 발굴해 관련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얼월드가 선정된 이번 3기는 사전 신청한 전 세계 수천 팀 중 40팀이 최종 선정됐다. 그중 한국에서는 2팀만 이름을 올렸다. 리얼월드는 이번 선정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봇 조작 지능과 현장 데이터 기반 학습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 원) 상당의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는 ‘AWS 크레딧(AWS Credit)’의 혜택을 받게 됐다. 여기에 AWS 관계자 멘토링, 학습 리소스, GTM(Go-to-Market) 네트워크 등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한데 수령한
'AI x 인더스트리 위크 2025'서 AWS, 에이전틱 AI 비전 제시 '아마존 베드록·에이전트코어'로 산업형 AI 구축 지원 신규 애플리케이션 '퀵 스위트'공개...자동화·데이터 통합 강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열린 ‘AI x 인더스트리 위크 2025’에서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에이전틱 AI 기술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아마존 퀵 스위트(Amazon Quick Suite)’를 공개했다. 벤 카바나스(Ben Cabanas) AWS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기술 디렉터는 기조연설에서 “자연어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고 행동을 유도하는 시대”라며 “이는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니라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말했다. 카바나스 디렉터는 전 세계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가 2024년 54억 달러에서 2034년 236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AI와 로보틱스의 결합이 산업 생산성 향상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계획하며 행동하는 시스템으로 인간의 전문가 수준의 판단을 모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례로
베스핀글로벌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주관 ‘AWS AI x 인더스트리 위크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제조 에이전틱 AI 솔루션 ‘AI 기반 음성 주문 자동화 솔루션’ 성공 사례를 국내외 고객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AI가 산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열고 미래를 연결한다’는 주제로, 클라우드를 통한 첨단 기술 도입과 성공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전시장에서는 게임·제조·리테일·소프트웨어·금융 등 5개 산업 분야의 60여 개 세션과 데모가 진행돼 산업 전반의 AI 혁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필 수 있었다. 강연은 ▲Games on AWS ▲제조 및 리테일 ▲인터넷 및 금융의 세 가지 트랙으로 구성돼 3일간 진행됐다. 산업별 기업들이 AI를 활용해 실제 성과를 거둔 사례를 중심으로 각 기업의 전략과 실행을 통해 산업 현장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베스핀글로벌은 행사 기간 동안 자사 부스를 운영하며 생성형 AI 플랫폼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조 산업 특화 솔루션 ‘AI 기반 음성 주문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부스에서는 실제 도입 컨설팅과 제품 시연이 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기업 내 분산된 정보와 단절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새로운 에이전틱(Agentic) AI 애플리케이션 ‘아마존 퀵 스위트(Amazon Quick Suite)’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연어 기반의 지능형 업무 환경을 구축해, 기업이 데이터 분석·문서 작성·의사결정 등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퀵 스위트는 1,000개 이상의 앱과 연결되는 강력한 통합성을 갖췄으며, 위키·인트라넷·아마존 S3·오피스365 등 주요 시스템과도 연동된다. 또한 50여 개 내장 커넥터를 통해 신속한 데이터 추출과 분석이 가능하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엔터프라이즈 수준으로 강화했다. AWS는 이번 제품을 통해 기업 내 흩어진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에서 분석·활용하는 새로운 업무 생태계를 제시했다. 실제로 글로벌 마케팅 자동화 기업 프로펄스 랩(Propulse Lab)은 퀵 도입 후 고객 서비스 처리 시간을 80% 단축했고, 연간 2만4,000시간 이상을 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DXC 테크놀로지는 퀵을 12만 명 이상 직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인
리미니스트리트는 김계영 한국 지역 총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한국 시장에서 현지화된 기술 지원과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리미니스트리트는 미국 본사 총괄 CTO를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중국, 북아메리카 동부·서부·중앙, 유럽, 남미 등 지역에 전담 CTO를 배치해 왔다. 여기에 한국 CTO를 추가해 아시아 시장에서 고객 밀착형 지원 체계를 본격화한다. 지역별 고객 요구에 맞춘 기술 리더십과 맞춤형 현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김계영 리미니스트리트 한국 총괄 CTO는 국내 기업 고객의 ERP,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마이그레이션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경영진 브리핑을 통해 최신 AI 동향과 방향을 제시하고 오라클, AWS, GCP, Azure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 및 최적화를 돕는다. 더불어 AI/ML, 데이터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업 IT 전략과 ERP 혁신 로드맵, ROI 분석 등 임원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김계영 CTO는 글로벌 IT 업계 35년 경력의 기술 리더다. 오라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수자원환경연맹(WEF),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워터센터(WCP), 세계 선도 수도 공기업 협의체(Leading Utilities of the World)와 함께 ‘워터-AI 넥서스 센터(Water-AI Nexus Center of Excellence, 이하 워터-AI 넥서스)’를 설립했다. 이번 협력은 AI 인프라의 물 사용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체 구축을 목표로 한다. 워터-AI 넥서스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클라이밋 위크 NYC(Climate Week NYC)’에서 공식 출범했다. 센터는 ‘Water for AI’를 통해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운영 과정의 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AI for Water’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 관리와 수자원 보존 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글로벌 물 산업, 기술기업, 연구자, 정책 담당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허브로 운영되며 산업 간 공동 프로젝트를 촉진하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디지털 인프라 전반의 물 사용 표준과 모범 사례
롯데이노베이트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마켓플레이스 셀러(Seller)와 채널 파트너(CPPO)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자격 취득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체 제공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 세계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2000개 이상의 벤더가 입점한 글로벌 디지털 카탈로그다. AWS가 직접 운영하며, 기업이 소프트웨어, 데이터, 전문 서비스 등을 검색·구매·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판매사 등록을 통해 ▲Professional Services(구축·운영·컨설팅 등) ▲아마존 머신 이미지 ▲컨테이너 이미지 ▲SaaS(on AWS) ▲데이터 교환 등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등록·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채널 파트너 자격을 통해서는 SAP, 세일즈포스, 와탭, 데이터독 등 외부 솔루션의 중개 및 판매도 가능하다. 특히 롯데이노베이트는 유료 서비스 등록을 위한 기업 신용 평가와 해외 계좌 등록 등 필수 절차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거래 신뢰도를 인정받고 국내외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근배 롯데이노베이트 클라우드부문장은 “AW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수자원환경연맹(WEF),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워터센터(WCP), 세계 선도 수도 공기업 협의체(Leading Utilities of the World)와 함께 ‘워터-AI 넥서스 센터(Water-AI Nexus Center of Excellence, 워터-AI 넥서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 세계 물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동시에 AI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의 지속 가능한 물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터-AI 넥서스는 미국 최대 기후행사인 ‘클라이밋 위크 NYC(Climate Week NYC)’에서 공식 발표됐다. 이 센터는 ‘Water for AI’를 통해 AI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물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for Water’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물 부족 및 관리 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진한다. 센터는 워터-AI 넥서스 커뮤니티의 공식 허브를 통해 글로벌 물 산업, 기술 기업, 연구자, 정책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협력의 장을 제공한다. 하워드 카터 WEF 회장은 “기후 변화와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해 전 세계 상수도 기관들이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텔레픽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APJ 2025)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는 2021년부터 매년 우주 산업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온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AWS 클라우드 크레딧, 기술·비즈니스 멘토링, 투자자 및 산업 네트워크 연결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APJ 2025 프로그램은 호주, 인도,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망 우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총 67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텔레픽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회사 측은 위성 데이터 솔루션의 혁신성과 글로벌 확장 잠재력이 주요 선정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텔레픽스는 위성 기반 지구 관측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초해상도 영상 처리 ▲실시간 재난 감시 ▲국방·농업·환경 응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위성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텔레픽스는 AWS 클라우드와 자사 서비스를 결합해 데이터 처리 인프라의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우주시장 진출, 핵심 기술 고도화,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