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언어모델(VLM) 기반 방역 환경 자동 판별 성공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생성형 AI 구축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활용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결합해 로봇의 방역 지침 이해·판단 근거 제시 확인”
스마일샤크가 로봇 서비스 기술 업체 클로봇과 손잡고 생성형 AI(Generative AI)가 탑재된 방역 로봇 개발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협업은 클로봇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한 인공지능(AI) 기술 실험의 일환이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클로봇과의 협업은 다양한 AI 모델을 빠르게 실험·검증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관련 PoC를 전방위로 지원해,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혁신 서비스를 실제 비즈니스에 구현하도록 기술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기존 비전 AI(Vision AI) 기술은 덮인 배수구나 구조물 내부 등 비정형화 공간에서 발생하는 유충 서식지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클로봇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도입했다.
이는 시각·언어 모델(VLM)과 지식 기반 AI인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결합한 방법론을 채택했다. 로봇이 현장 이미지를 분석해, 방역 지침을 근거로 위험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도록 설계했다.
이번 개념증명(PoC)은 뎅기열 등 열대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건설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클로봇 측은 AWS 클라우드 인프라의 확장성을 활용해 테스트 시간을 단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뿐만 아니라 안전 점검, 시설 유지보수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 전반으로 확장 가능한 ‘현장 판단형 AI’ 모델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권지현 클로봇 로봇AI기술팀장은 “이번 PoC를 통해 로봇이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스마일샤크의 전문적인 기술 지원이 큰 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